2026년 07월 07일 (화)

“200마리 잡았다” 황정음, 새집에 ‘이 벌레’ 우글우글…무슨 일?

황정음은 새로 이사간 집 안 곳곳에서 벌레가 나타난다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이사간 단독주택에서 예상치 못한 해충 문제를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공개된 영상에서 황정음은 집 안 곳곳에서 벌레가 나타난다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촬영 도중에도 바퀴벌레가 발견되자 황정음은 "200마리 나왔다니까"라며 살충제를 꺼내 들었고, 이어 "나 바퀴벌레 진짜 싫어하는데 지금 한 200마리 잡았다"라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청소 과정에서 수백 마리의 바퀴벌레가 나왔던 일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바퀴벌레 이외에도 모기와 파리뿐 아니라 지하 공간에서 쥐까지 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에 쥐도 있다. 봤다."며 당시 충격을 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바퀴벌레와 각종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정음'

바퀴벌레 한 마리 보였다면?...수십, 수백 마리 있을 수도

바퀴벌레를 발견하면 대부분 즉시 잡는 데만 집중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바퀴벌레 외에 서식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퀴벌레는 싱크대 아래, 냉장고 뒷면, 전자레인지 주변, 보일러실, 배수구 인근처럼 따뜻하고 습한 장소를 선호한다.

특히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한두 마리가 보였다고 해서 실제 개체 수가 적다고 볼 수 없다. 작은 검은 배설물이나 갈색 알집이 발견된다면 이미 번식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음식물 찌꺼기와 물기를 제거하고, 해충이 숨어 있을 만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살충제만 뿌리면 끝?...요즘은 '먹이제'효과적

눈앞에 나타난 바퀴벌레를 잡는 데는 스프레이형 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군체 전체를 없애는 데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겔 형태의 먹이제가 대표적인 퇴치 방법으로 꼽힌다. 바퀴벌레가 약제를 먹은 뒤 은신처로 돌아가면 다른 개체에도 영향을 주는 방식이다. 싱크대 하부장, 냉장고 뒤, 가스레인지 주변, 배관 틈새 등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약제를 설치한 뒤에는 음식물과 물기를 철저히 관리해야 효과가 높아진다. 먹이제가 있는데도 주변에 먹을 것이 많으면 퇴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적으로 출몰한다면?... 전문 방역업체 부를 시점

바퀴벌레가 반복적으로 출몰하거나 알집이 계속 발견된다면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단계일 수 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지하 공간이 있는 건물은 외부 유입 경로가 다양해 방제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수십 마리 이상 지속적으로 발견되거나, 야간에 불을 켰을 때 여러 마리가 동시에 보인다면 전문 방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방역업체는 단순 살충뿐 아니라 서식지 분석, 유입 경로 차단, 먹이제 설치, 정기 모니터링까지 함께 진행한다. 여름철 해충은 한 번 잡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만큼 초기 차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댓글 1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