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잇몸에서 피나고, 가려운 것도 ‘이것’ 때문...스트레스 어떻게 해야 풀어 없앨까?

스트레스 생기면 신경계, 호르몬, 근육, 면역계가 영향 받아 통증 발생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저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 이쪽저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통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단순히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실제로 신경계, 호르몬, 근육, 면역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근육을 긴장시키고, 뇌의 통증 민감도를 높이며 호르몬과 수면에 영향을 줘 실제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회사 일이나 집안 일, 또는 인간관계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통증을 알아본다.

복통과 허리 통증=불안증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허리 통증, 불면증과 함께 위통을 유발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은 편안한 상태의 사람들보다 복통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복통 간의 상관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창자와 뇌는 신경 경로를 공유하는데 정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창자도 같은 신호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유 없는 주말 두통=연구에 따르면 평소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오히려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말에 이런 두통이 생길 수 있는 데, 평소 수면과 식사 스케줄을 잘 조정해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보다 심한 생리통=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생리통이 2배나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운동으로 교감 신경계 활동을 줄여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턱과 입이 아픈 구강 통증=미국치과협회에 따르면 턱과 입이 조금씩 계속 아픈 것은 수면 중 이를 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런 상황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이런 경우, 구강 보호 장치인 마우스 가드를 끼고 자면 이갈기가 70% 이상 줄어든다.

잇몸 출혈과 치주 질환=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에 쉽게 침입하기 때문이다. 항상 양치질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또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 가려움과 건성 악화=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만성적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움증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불안증이나 긴장감은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 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이 들게 한다.

알레르기 증상 악화=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증을 유발하는 테스트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들은 긴장감이 없는 임무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혈액 단백질(IgE) 생산을 촉진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 되는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벼운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게 만들 수 있다.

심호흡과 이완 훈련=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만으로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각 적어보기=스트레스의 원인과 감정을 종이에 적으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명상 또는 마음 챙김=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은 불안과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할 일 우선순위 정하기=해야 할 일을 작게 나누고 중요한 것부터 처리하면 부담감이 줄어든다.

기분 전환하기=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나 드라마 보기, 취미 활동하기, 자연 속 산책하기, 반려동물과 시간 보내기 등이 있다.

소통=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하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상담 전문가의 도움 받기 등이 있다.

피해야 할 것들=과도한 음주, 폭식 또는 굶기, 밤새 게임이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시) 하기, 문제를 계속 머릿속에서 반복해서 생각하기 등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피해야 할 것들이다.

<자주 묻는 질문>

Q1. 스트레스는 무엇인가요?

A1. 스트레스는 신체와 마음이 외부의 요구나 변화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동기 부여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2. 스트레스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2.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심장 질환 위험 증가 △수면 장애 △소화 장애 △면역력 저하 △우울감 및 불안감 증가

Q3.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A3. △두통, 근육통 △피로감 △불면증 △집중력 저하 △짜증이나 분노 증가 △식욕 변화 △소화 불량

Q4. 스트레스가 심할 때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A4.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고, 몸은 긴장 상태에 들어갑니다.

Q5. 스트레스가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A5. 그렇습니다. 일부 사람은 스트레스로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늘고, 다른 사람은 식욕이 감소하여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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