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자궁에 젓가락 꽂히는 느낌”…김지민이 받은 ‘이 검사’, 얼마나 아프길래?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지민 나팔관조영술

김지민이 나팔관조영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개그우먼 김지민(41)이 검사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게재된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가수 이상민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재혼한 이상민은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김지민도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지민은 “나는 난포가 되게 많아 행운이고 나팔관 모양도 좋다고 한다”며 “자궁에 혹 하나 없다고 한다”고 했다고 건강을 자부했다.

이어 그는 “나라에서 정해진 거라 나팔관 조영술을 꼭 해야 한다”며 “나팔관에 조영제를 딱 넣는데 거짓말 아니고 내 자궁에 젓가락이 꽂히는 느낌이었다.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이상민도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더라”며 “아내도 그때 현타가 왔다더라. 아픈 것도 아픈 건데 상황을 그렇게 느꼈다더라”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아픈 건 5~6초 아프다가 말았고 조영술을 받은 후 나왔더니 (김준호가) ‘나도 비디오 보느라 되게 힘들었어’라고 하더라. ‘여자들은 고생하는데 왜 남자들은 쾌락을 느끼냐’고 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나팔관 조영술 통해 자궁과 난관 구조적 문제 여부 확인할 수 있어

임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배란된 난자가 나팔관을 통해 이동하고, 정자와 수정된 뒤 다시 자궁으로 들어와 착상해야 한다. 나팔관 조영술을 하면 이 과정 중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과정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해 자궁을 통해 난관으로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X-선 촬영을 한다. 조영제가 난관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궁 내강과 난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검사는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자궁에 들어간 조영제는 대부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온다.

개인차 있지만 검사 중 통증 느낄 수 있어

김지민이 언급했듯 나팔관 조영술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는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 때문이다. 조영제를 자궁 안으로 넣을 때 자궁이 늘어나면서 생리통과 유사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나팔관이 좁거나 막혀 있을 때는 조영제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압력이 더 커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극심한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나팔관이 잘 열려 있고 자궁 구조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때는 불편한 느낌 정도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크며, 검사자의 숙련도와 검사 환경 또한 영향을 미친다.

검사 후에는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자궁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루 정도는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검사 후 다량의 출혈이나 심한 복통이 있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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