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수지가(58)가 5개월째 꾸준히 러닝을 하면서 피곤함이 사라졌다며 러닝을 강력 추천했다.
강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요즘 저는요… ○○에 푹 빠져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요즘 대세인 러닝을 시작했다. 이제 5개월이 됐다"며 "예전에는 동네를 그냥 왔다 갔다 하며 가끔 했지만, 요즘은 매일 하는 편이다. 반포 트랙에도 나가서 뛰다가 추워져서 요즘은 짐에서 뛴다"고 했다.
강수지는 "그러면서 굉장히 기초 체력이 좋아졌다. 나 자신도 깜짝 놀랐다. 특히 남편(개그맨 김국진)이 가장 놀랐다"며 "남편이 요즘 서너 달 동안 내 입에서 피곤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놀라고, 기뻐하고 있다. 요즘 누구를 만나더라도 러닝 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숙면을 취하면서 안색을 비롯해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졌다고도 밝힌 바 있다. 강수지는 숙면을 위해 매일 같은 시간 멜라토닌을 복용하고, 자기 전 상추 차를 마시고, 일기를 쓰고 기도를 하며 머릿속을 비우는 것이 숙면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러닝, 같은 활동해도 '덜 지치게' 만들어
러닝을 하면 강수지처럼 기초체력이 올라서 같은 일상 활동이 덜 힘들게 느껴진다. 심폐체력과 근육의 산소 사용 능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같은 일을 해도 심박수, 호흡수, 젖산 축적이 덜 올라가서 '덜 지친다'고 느낀다.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몸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양과 기능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그러면 같은 강도의 체력을 썼을 때 에너지 생산이 잘 되고, 금방 방전되는 느낌이 줄어든다.
심장이 효율적으로 뛰는 것도 한몫을 한다. 심장이 운동으로 훈련되면 한 번 뛸 때 내보내는 혈액량이 늘고, 혈관 기능도 좋아진다. 즉, 같은 활동을 해도 심장이 과하게 바쁘게 뛰지 않아도 된다.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정신적 효과도 있다. 특히 야외 러닝을 하면 햇빛에 노출되면서 세로토닌 분비량이 더 늘어 기분이 좋아진다.
단, 러닝을 꾸준히 건강하게 하려면 거리와 시간을 천천히 늘려야 한다. 강도는 다른 사람과 말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매번 전력질주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 근력운동을 주 2회 곁들여서 하면 좋다. 엉덩이, 햄스트링, 종아리, 코어 근육을 키워주면 러닝 중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이 동반되면 무리하지 않고 쉬어준다.
멜라토닌 보충, 일기 쓰기… 숙면에 도움
강수지는 최근 숙면을 통해 안색과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수지가 가장 먼저 언급한 건 멜라토닌 보충제였다. 잠이 안 올 때 그때그때 먹는 방식이 아니라, 매일 밤 같은 시간대에 섭취하는 루틴을 만들었다고 했다. 보통 잠자리에 들기 30~60분 전 소량을 먹고, 바로 잠들려 애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기다리는 식이다. 실제 멜라토닌은 바로 잠이 오게 하는 약이 아니라, 뇌에 '지금은 밤이다'라는 시간 신호를 줘 생체시계를 조정하는 호르몬에 가깝다. 강수지처럼 매일 같은 시각에 멜라토닌을 복용해 '밤 신호'를 주면 리듬이 안정된다. 저용량만 복용하면 필요한 신호만 주고, 과하게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몽롱함, 두통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강수지가 숙면을 위해 마신다고 밝힌 상추 차는 근거가 뚜렷하게 밝혀진 상태는 아니다. 상추 성분 중 '락투카리움'으로 알려진 성분이 진정, 수면 관련 효과의 가능성이 있다고 입증한 연구는 있다. 하지만 사람 대상 연구는 주로 '상추씨 오일 추출물' 쪽에 제한적으로 시행됐다. 그래도 자기 전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은 몸의 긴장을 낮춰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강수지가 실천한 일기 쓰기, 기도하기는 머릿속 과각성 상태를 줄여서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