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비보존 비마약성 중추신경 장애 신약물질 美서 임상 승인

감정조절·보상학습 관련 수용체 조절하는 방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후보 물질 ‘VVZ-2471’에 대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가 지원하는 오피오이드 사용장애(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된 상태·OUD)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교(VCU)가 주관한다.

임상 1상에서는 VVZ-2471의 반복 투여에 따른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가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OUD 환자 대상 임상 개발을 위한 용량 설정과 임상 설계의 근거를 확보해 후속 개발 전략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2A형(5-HT2A)과 메타보트로픽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를 동시에 조절하는 이중 작동방식의 혁신신약 비마약성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뇌의 5-HT2A는 기분과 감정·충동을 조절하고, mGluR5는 보상 학습에 관여하는 수용체다. 마약 중독 환자는 두 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거나 왜곡돼 있는데, VVZ-2471은 이를 동시에 조절하는 치료 후보물질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통증 치료 영역에서도 임상적 가능성이 함께 검증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FDA IND 승인은 VVZ-2471의 임상적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것이다”며 “OUD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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