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댤걀, 삼겹살 '먹는 법' 따로 있다 "비계 너무 많아"…정부가 삼겹살 명칭 바꾼 이유?

지방 많은 삽겹살은 '돈차돌'로 부르기로...비계 논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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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돈차돌'로 구분해서 부르기로 했다. 비계 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달걀은 우리가 자주 먹는 단백질 음식이다. 반찬이 없을 때 달걀 프라이, 김치를 곁들이면 한 끼 식단으로 그만이다. 삼겹살은 모임 때 찾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외부 식당에서 먹는 데, 한때 비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부 식당에서 비계가 너무 많은 삼겹살을 판매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정부가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한 정책을 13일 발표했다.

"앞으로 지방 많은 삽겹살은 '돈차돌'로 부르세요"...정부가 삼겹살 명칭 바꾼 이유?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통해 '삼겹살 비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 비율에 따라 명칭과 판매를 달리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삼겹살(1+등급) 속의 지방 비율 범위를 현재의 22~42%에서 25~40%로 바꾸고, 지방이 많은 부위는 별도 명칭으로 구분해서 판매한다. 지금까지는 '삼겹살'로 통일된 명칭을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앞삼겹(적정 지방), 돈차돌(지방이 많은 부위), 뒷삼겹(저지방) 등 별도 명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명확히 한 것이다.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많지만...너무 많은 비계가 문제, 대안은?

돼지고기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10배나 많다. 비타민 B1 공급원으로 최적의 육류이다. 비타민 B1는 탄수화물의 대사나 신경에 작용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단백질도 많다. 그러나 비계를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 과다 섭취로 인해 살이 찌고 장, 혈관 건강에 나쁘다. 최근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포화지방 과다 섭취의 영향도 있다.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단백질이 삼겹살에 비해 1.5배 더 많고 칼로리는 1/3 수준(국립식량과학원 자료)이어서 대안이 될 수 있다.

닭가슴살만 따로 산다...달걀 크기는 2XL, XL, L, M, S 등으로 표기

닭고기는 생닭 1마리 가격으로 판매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절단육, 가슴살 등 부분육 가격으로 변경했다. 앞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만 구입하는 사람들은 요리에 편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달걀의 경우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 달걀 껍데기에 품질 등급 판정 결과를 더 명확히 표기한다. 예를 들어 1+, 1~2등급으로 표시하고, 현행 '왕-특-대-중-소' 등 크기 표기는 '2XL, XL, L, M, S' 등으로 표시, 알기 쉽게 구입하도록 했다.

근육 유지, 뇌 건강...댤걀의 주요 영양소는?

달걀도 다른 농산물처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단백질 보충에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식품이다. 달걀 2개를 먹으면 단백질 12g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나이 들면 감소하는 근육 보강에 도움이 된다. 뇌 건강에 기여하는 콜린 성분도 있어 인지 기능 유지에 효과가 있다. 단백질의 양은 삶은 달걀이나 달걀 프라이 등 요리 방법이 달라도 큰 차이가 없다. 기름이 들어 가는 프라이가 열량과 지방이 약간 많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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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y*** 2026-03-07 23:28:07

    닭가슴살만 따로 살 수 있다니 반갑네요. 담백하게 요리해서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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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6-01-15 09:55:17

    좋은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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