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일요일 기온 뚝 떨어지고 찬바람…추위가 건강에 좋은 점은? [내일날씨]

[날씨와 건강]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1일 비가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충북·전남·제주는 새벽에 잠시, 대구·경북은 새벽까지, 부산·울산·경남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해소되겠다.

지역별 기온(최저~최고)은 △서울(-3∼2) △인천(-3∼1) △수원(-3∼2) △춘천(-5∼3) △강릉(1∼7) △청주(-1∼3) △대전(-2∼5) △세종(-2∼3) △전주(1∼5) △광주(2∼5) △대구(1∼5) △부산(5∼8) △울산(2∼6) △창원(3∼6) △제주(7∼9)와 같겠다.

추우면 염증 줄고 칼로리 소모 잘 이뤄져

추운 날씨는 괴롭지만 의외로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부상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추운 날씨는 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즉, 겨울에 운동하면 여름보다 염증과 통증이 적을 수 있다.

또 추울 때는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사용한다. 연구에 의하면 추위는 지방 연소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추위는 ‘백색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좋은 지방인 ‘갈색 지방’을 발생시키므로 상당한 칼로리를 저절로 태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줄어들고 벌레로 인한 감염병 걱정도 덜 수 있다. 겨울에는 식물이 꽃가루를 만들지 않으며, 날씨가 영하 이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계속되면 해충이 죽게 돼 질병을 퍼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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