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43)이 간편하게 혈당과 노화를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스파이크 폭발 음식 15개 한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제가 되게 실험 정신이 투철한 편”이라며 직접 다양한 음식을 먹고 혈당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날 한가인은 공복혈당 90대로 실험에 임했다. 그는 평소 혈당스파이크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탕수육, 떡볶이, 라면, 부대찌개 등부터 장조림, 메추리알 등 평소 식탁에서 자주 접하는 반찬까지 먹었다.
실험 결과, 잔치국수를 먹은 뒤에는 혈당이 190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는 혈당 수치가 200을 넘기기도 했다. 가장 높은 혈당 수치를 기록한 음식은 김밥이었다.
이에 한가인은 식초류를 활용해 혈당을 관리하는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레드와인 비니거를 음식에 곁들여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는 한가인은 “레드와인 비니거를 디스펜서에 소분해 다니면서 음식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혈당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실제 레드와인 비니거를 음식과 함께 먹은 뒤 혈당 수치가 낮아진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레드와인 비니거를 물에 타서 마시면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전했다. 레드와인 비니거가 정말 혈당 건강에 좋을까?

한가인의 혈당·피부관리 비결 레드와인 비니거, 효과는?
한가인이 소개한 레드와인 비니거는 레드와인을 발효시킨 식초로 초산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산 함량이 높으면 혈당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인슐린 민감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공복혈당을 안정시킨다. 미국 애리조나대 파니즈 자스비 교수 등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8주 동안 레드와인 비니거를 섭취했더니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 공복 혈당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산은 체내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레드와인 비니거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산화는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노화를 억제해 피부 탄력 유지에도 기여한다고 알려졌다.
물론 초산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레드와인 비니거가 당뇨병 치료제 역할을 대신할 순 없다. 이런 제품을 이용하더라도 식습관 개선과 운동 병행은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한편 레드와인 비니거는 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다. 전통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한 토스카나에서는 레드와인 비니거를 만들 때 오크통을 활용한 전통 발효 방식을 고수한다. 오크통에서 충분히 발효된 레드와인 비니거는 풍미가 깊은 특징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