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김정난 “최근 크게 다쳐 인생 끝난 줄”…‘이것’ 때문에 실신했다고?

[셀럽헬스] 배우 김정난 미주신경성 실신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김정난’ 채널 영상 캡처

배우 김정난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김정난’ 채널에는 ‘김정난 찐동생 윤세아 처음 밝히는 인생 스토리(SKY캐슬 비하인드부터 연애상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윤세아에게 “언니 엊그저께 엄청 크게 다쳤다. 어디 시술받은 줄 알았지?”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얼굴이) 팽팽해서 요즘에는 밑으로 당기나 싶었다”며 웃었다.

이에 김정난은 “일주일 전에 실신해서 황천길 건널 뻔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었다. 일주일 전에 갑자기 온 거다”라며 “침실 옆에서 나도 모르게 졸도를 하면서 협탁 모서리에 턱을 찧었다. 그래서 ‘마리(반려묘)야 엄마 끝났어. 인생 끝났어’라고 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때 (턱)뼈가 만져지니까 눈물이 철철 났다. 119를 불러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가서, 혹시 뇌출혈이 왔을까 봐 CT와 엑스레이를 찍었다”며 “잘 봉합하는 성형외과 가서 봉합했다. 일주일이 지났고 어제 실밥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뇌로 가는 혈류 감소해 의식 잃는 미주신경성 실신

김정난이 겪은 미주신경성 실신은 자율신경계가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감소해 의식을 잃는 현상을 말한다. 대체로 몇 초에서 1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쓰러지면서 외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은 장시간 서 있거나, 덥고 밀폐된 공간에 있거나,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공포를 느낄 때, 피나 주사를 볼 때 등이다. 이때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교감신경의 작용이 억제되면 혈압과 심박수가 동시에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 의식을 잃게 된다.

전조증상 나타날 때 빠르게 안정 취해야…무리한 다이어트 안 좋아

미주신경성 실신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평소 혈압이 낮거나 체액량이 부족한 사람, 또는 과거 실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흔히 나타난다. 실신이 일어나기 전에는 눈앞이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고 어지러움, 식은땀, 메스꺼움, 이명, 심한 피로감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신호가 올 때 재빨리 앉거나 눕고 다리를 높이 올려주면 실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나 탈수 상태는 실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생활습관 교정과 자율신경 조절 훈련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반복적으로 실신이 발생하는 사람은 자신의 상태와 대처법, 긴급 연락처를 적은 ‘실신 대처 카드’를 늘 소지하는 것이 좋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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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1-15 10:09:05

    질환과 관련된 전조 증상들이 너무 많기에....찰나에 그런 생각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암튼 조심해야 할 부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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