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는 내부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감지해 발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뭔가 신호를 외부로 내보낸다. 전문가들은 “몸에 이상이 있으면 신체상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병이 있다고 알려준다. 그 소리를 무시하면 우리의 몸은 소리를 지르고 그래도 무시하면 병이 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 몇 가지 징후를 소개했다.
이렇다 할 부상 없이 부풀어 오른 발목=발목을 삐거나 부상을 입으면 발과 발목이 부풀어 오른다. 또 임신, 비만, 특정한 약물의 복용도 발 부위의 혈액 흐름을 정체시켜 발목과 발을 부어오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심장 질환을 갖고 있어도 발목이 부어오르게 된다. 피를 순환시키는 펌프 기능이 약해지면 다리와 발목, 발이 붓게 된다. 발목이 부어오르면 심장 질환이 없는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손톱이 엉망일 때=손톱이 엉망이어서 매니큐어를 바르는 게 망설여질 정도라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손톱에 얽은 자국이 있거나 형태가 망가지거나 변색(노란색이나 갈색으로)됐을 때, 또는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손톱 밑 부분으로부터 들려지거나 하면 뭔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손톱에 생기는 이 같은 변화는 피부 건선, 관절염, 원형 탈모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손톱의 얽은 자국은 반응성 관절염(라이터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응성 관절염은 몸의 다른 부위에 감염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발전하는 관절염의 일종이다.
심한 주름살=주름살은 노화에 따른 증상이기도 하지만 특히 주름살이 심할 때는 골다공증의 징후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초기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진다.
주름살이 심할수록 뼈의 밀도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름살은 노화에 따른 현상이지만 흡연이나 햇볕에 노출되면 그 속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