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다이어트…‘감귤’이 몸에 좋은 이유 5
◆ 비타민C가 사과의 20배,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
감귤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감귤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1.23mg /100g)의 20배에 달할 정도로 풍부하다. 감귤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혈색을 좋게 하는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 귤과 함께 먹으면 칼슘, 철분 흡수율이 2배 증가
감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산성 식품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감귤의 비타민 C는 그 자체의 효과도 좋지만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도 중요하다. 칼슘(Ca)은 영양소의 흡수율이 30% 내외, 철분(Fe)은 10% 내외로 낮은 영양소인데, 귤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2배 정도 증가한다. 특히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원인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없애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메톡시플라보노이드, 항염증과 항암, 비만 예방 효과
◆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 면역력과 시력 유지에 필수
감귤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사과(11μg/100g)의 5배, 복숭아(3μg/100g)의 20배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성장, 면역 기능 유지, 시력에 필수적인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이다. 감귤에는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이 1.19-3.22mg/100g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파파야의 2배, 감의 3배, 오렌지의 17배에 이른다.
◆ 감귤의 펙틴은 변비 해소와 장 건강에 특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