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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무릎 관절염, 생활습관 중요...'의자 앉기', '꾸준한 운동' 등 권고

새해 60대 접어든 당신…당뇨만큼 무서운 노인성 질환은?

60대부턴 노인질환에 대한 대비가 본격적으로 필요할 때다. 신체나이 기준 60살부터 노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각종 만성질환 발병에 취약해지며 면역력도 저하한다. 특히 신체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관졀염 예방과 치료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절염은 당뇨병 등과 함께 대표적 노인질환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버럭버럭 나는 왜 자꾸 화가 날까?”…화를 부르는 질병 8

인간은 누구나 ‘화’를 낸다. 화를 내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다만, 그 빈도가 잦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한다면,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운동, 심호흡, 근육이완, 명상 등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지만, 질병이 원인일 땐 적절한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사실 힘든 상황에 처하거나 몸이 아프면 누구나…

최근 당뇨 전증 막는다는 연구 결과...포만감과 느린 소화속도가 도움

“저지방보다 고지방 요거트”…혈당 수치 안정시켜 당뇨 예방

유제품을 고를 때 대부분 고지방 보다 저지방을 선택하겠지만, 당뇨를 고려한다면 고지방 요거트가 좋겠다. 고지방 요거트가 의외로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요구르트와 같은 고지방 유제품이 당뇨병의 전증 위험을 막을 수…

자다가 또 화장실… 소변 때문에 잠 깨는 뜻밖의 원인 8

자다가 밤중에 화장실 간다고 깨는 사람들은 잠을 설치게 돼서 결국 숙면이 어렵게 된다. 그렇다면 왜 소변 때문에 잠을 깨게 될까? 수면 중에도 신장은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생성되는데, 소변 자체가 잠을 깨웠다면 그 원인부터 체크해야 한다.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셨다면 습관을 바꾸면 되지만, 몸에 이상이 있어서 자꾸 소변을 보고 싶다면…

[바이오VIBE]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법인 대표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여전히 불투명…“물량 상황 보겠다”

올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치료제 분야가 비만과 당뇨병이다. 그 중 시장 선봉에는 살이 빠지는 당뇨약이자, 체중의 20% 이상을 줄이는 강력한 비만 신약으로 유명세를 탄 '오젬픽'과 '위고비'가 놓인다. 두 주사제 제품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기반으로 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서 GLP-1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자주 서 있기라도 해야 현상 유지...칼로리 소모, 당뇨병 및 암 등 위험 낮춰

“서있기만 해도 칼로리 빠져”…앉는 것보다 훨씬 낫다

바쁜 일상, 꾸준히 운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과 의지,  몸무게가 빠지거나 건강이 좋아지지는 않더라도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서 있기 위한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서있어도 칼로리 소모,…

30세 당뇨전증 29%, 40세엔 45.5%

소아암 아이 다 나았어도…성인돼서 ‘이 병’ 조심해야

소아암 생존자가 성인 됐을 때 당뇨병 전증(당뇨전증)에 걸릴 위험이 암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두 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종양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Voice of Academy 6-인터뷰]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 백자현 회장

당뇨병·비만, 아무 의사한테 진료받아도 된다?

“호르몬은 ‘수영장의 피 한 방울’로 비유되곤 합니다. 온몸에서의 막중한 역할에 비해 분비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극미량의 호르몬 수치는 신체 환경에 따라 급변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비만 등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단순히 수치만 보고 진단해선 안 됩니다.” -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아주대 의대 교수)…

전기장판 화재 사고 빈번...라텍스·메모리폼 매트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당뇨 있으면 더 조심”…전기장판 ‘이렇게’ 쓰면 위험↑

날씨가 추워지며 하나둘 전기장판을 꺼내기 시작한 집이 많다. 전기장판은 추운날 요긴한 물건이지만 때때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전기장판을 쓰면 화재는 쉽게 발생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전열기로 인한 화재는 총 2390건이다. 이 중 전기장판이 절반 정도인 1179건을 차지했다. 올해도 사고는 끊이질 않고…

[박효순의 건강직설]

질병과 건강 좌우하는 식습관 ‘무엇’을 ‘어떻게’?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같은 주요 만성질환들은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 중 식생활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로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평소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면 많은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조제 약국에서 만든 오젬픽 복합제로 용량 초과 투약 실수 늘어나

“살빼는 약, 10배 주입하기도”…美독극물 신고 1500% 급증

지난해부터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약물은 살 빼는 약인 ‘오젬픽’이다. 체중 감량을 간절히 원하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오젬픽과 같은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은 꿈의 실현이다. 하지만 오젬픽의 출현을 모두가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독극물 관리 센터에게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악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CN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사업본부 설치, 신규 사업 매출 확보해 관리종목 요건 탈피 목표

압타바이오, 매출 확대 위해 건기식-펫케어 시장 진출

난치성 항암치료제와 당뇨합병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압타바이오가 매출 확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압타바이오는 지난달 신설한 신사업본부에 대한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영역으로 세분화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사업본부는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연간 30억~40억원의 안정적인…

전문가 "손발 보호하고 따뜻한 물로 씻을 것"

잘못하면 발 절단…당뇨환자 놓치기 쉬운 합병증?

당뇨병 환자가 고혈당에 장기간 노출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초기에는 손·발 저림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당뇨발로 이어져 발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계에 장애가 생기는 병이다. 당뇨환자의 약 25~50%는 당뇨병성…

20대 당뇨병 환자 47% 급증...중장년에 발생한 당뇨보다 위험

“당뇨는 무서운 혈관병”…MZ 세대 자기 ‘혈당’ 아나요?

최근 20·30 젊은 세대에서 당뇨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당뇨병 환자의 경우 2018년과 비교해 지난해 47%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세대의 60%는 자신의 공복, 식후 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젭바운드 연구 결과 공개 "치료 중단 1년 만에 체중 회복"

GLP-1 비만약 치료 멈추자…“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 관찰”

비만 환자가 GLP-1 계열 주사제를 맞다가 중단하면 살이 빠졌다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 조사 결과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사용한 비만 환자들에서 약물 사용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체중의 상당 부분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젭바운드는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환자들에게 새로운 혈당 관리 솔루션 제시할 것”

휴온스,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출시

휴온스가 스마트 인슐린 펜으로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휴온스는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 당뇨병 관리 플랫폼 등과 직접 연동되는 다회용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환자의 최근 혈당과 활성 인슐린 상태를 실시간으로…

성조숙증 늘어나는 가운데 주의 필요

생리 빨리 시작한 아이…당뇨병 위험도 크다?

더 어린 나이에 생리를 시작한 소녀들은 성인이 됐을 시 2형 당뇨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들은 소아 비만이 빠른 초경의 원인인 탓에 이 영향이 성인기까지 미쳤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의 툴레인 대학에 연구진들은 1999~2018년 20년 동안 20~65세 여성 총 1만7300명을 추적 관찰했다. 이때…

(4) 우미혜 경희의료원 영양팀장

[메디피플 365] 공감과 격려 아끼지 않는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3대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과 그 합병증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약물이 3대 요소이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열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올해의 당뇨병 교육자상’을 수상한 경희의료원 영양팀 우미혜 팀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카못, GLP-1/GIP 이중 작용제 보유..."내년 1분기 인수 마무리 예정"

로슈, 비만 전문기업 3조에 인수…‘위고비’ 잡을 카드는?

스위스 소재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비만약 개발 경쟁에 뛰어든다. 비만 전문 바이오 기업 카못(Carmot Therapeutics)을 3조5천억 원 규모에 인수하면서,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GLP-1 계열 이중 작용제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카못은 최근 시장에서 제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GLP-1…

시속 6.4km 이상으로 걸으면 당뇨병 위험 39% 감소

시속 3㎞이상…빨리 걸을 수록 당뇨병 위험 뚝!

걷기가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암, 심장병, 치매를 비롯한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그런데 하루에 걷는 거리와 시간 못지 않게 걷는 속도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평균 걷는 속도가 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