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당뇨병

근육량에 따른 상관관계 밝혀져

당뇨 위험 ‘3분의 1’로 뚝…차라리 ‘운동뚱’ 돼라?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 연관성이 재차 증명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근육량이 많을 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은 모두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특히 남성,…

임상1상서 안전성-효과 확인...약 한 알로 당 배출-분해 해결

대웅제약,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개발 나서

대웅제약이 당을 배출하는 '엔블로'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을 분해하는 '제미글로'의 복합제 개발을 추진한다. 1+1 당뇨병 치료 복합제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와 제미글로 복합제(DWJ1563)' 임상 1상시험에서 투약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 1상은 생동성시험으로 복합제 한 알을 먹을…

고혈당 환자의 흡연과 췌장암 위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

“췌장암 위험 꺾인다”…당뇨환자 ‘노담’ 효과 얼마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고혈당 환자의 흡연 상태(흡연 또는 금연)와 췌장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췌장암 위험도 크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다만 이들이 흡연 또는 금연을 했을 시 췌장암 위험도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 위험이 높은…

비후성 심근병증(HCM)...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 많아

낮잠자다 돌연 사망한 20대 새신랑…아픈 곳도 없었는데, 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어느날 낮잠을 자다 사망했다. 기저질환도 없었는데, 갑자기 명을 달리한 그의 소식에 주변에서 많은 이들이 의아했다. 그도 몰랐던 ‘비후성 심근병증(HCM)’을 앓고 있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thesun)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라이딩에 살던 조노 스테드(27)는 평소 건강했으며 사망한…

경상국립대병원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경상국립대병원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에 지정됐다. 표준화된 지침에 따른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교육팀이 갖춰진 의료기관이라는 얘기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심사를 거쳐 전국의 해당 병원들에 '인증'을 부여한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당뇨병 교육팀을…

항상 ‘피로’를 달고 사는 당신… 지금 당장 체크할 것 10가지

항상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과로나 수면 부족 등 눈에 띄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일 피로감이 심각하다면, 그건 뭔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만성피로는 그대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고 사회생활이나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항상 피로를 달고 산다면, 아래 10가지 사항을 체크해보고 피로의…

체내 약물 주입 속도 조절해 약효 4개월까지 늘려... 전임상 '성공적'

매일 맞는 당뇨 주사, ‘연 3회’로 줄어들까?

당뇨병 주사제의 약효를 최대 4개월까지 지속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매일 지정된 시간에 주사를 맞는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젬픽, 마운자로, 트루리시티 등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글루카곤양 펩티드-1(GLP-1) 유사체 계열 약물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증도 고위험 일반인 대상

심혈관질환 22%↓…한국인 ‘최적 콜레스테롤’ 수치?

혈관질환, 당뇨병이 없는 한국인에게 최적의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를 확인한 연구 나왔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폭이 좁아져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중증 질환 발생 시기가 앞당길 수 있다. 지난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혈류에 흘러 들어갈 위험 큰 미세 플라스틱 입자 때문

“섹스토이가 당뇨 유발한다?”…기구의 ‘이것’ 때문

성생활 보조기구(섹스 토이)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조기구에서 나온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은밀한 곳에 들어가 혈류에 흘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당뇨병을 유발하고, 면역 반응을 방해해 다양한 신체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있다. 대사 장애는 플라스틱 입자와 가장 일반적으로 연관돼 있다. 영국…

배 나오고 뼈 약한 중년 여성, ‘근력운동’ 좋은 이유 5

헬스 센터에 가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러닝 머신을 이용한다. 바로 유산소 운동이다.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은 여성 건강에 좋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에만 집중하고 근력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방을 태우는 운동효과를 놓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열량 소모가 많아 살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근력운동을 해야 제대로 지방을…

비만, 심장질환, 당뇨, 이갈이 등 기저질환 원인일 수도...오히려 피로 증가

“잠 많이 자면 덜 피곤할 것 같은데”…너무 오래 자도 문제?

건강 유지와 개선에 필수인 '잠', 잠을 제대로 잘 자지 못하면 몸 곳곳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잠이기에 수면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잘 자는 데 도움이 되는 차나 음식, 운동 등과 관련한 글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쉽게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무작정 많이 자는 것은 어떨까? 우리 몸과…

우리가 몰랐던 당뇨 상식 Q&A

잦은 질염도?…당신이 몰랐던 당뇨병에 대한 Q&A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은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당뇨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문답이다. Q1. 당뇨병은 유전일까? A.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인 경우가 많은데, 가족 내에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직계 가족들의 당뇨병…

한국당뇨협회, '의료진과 함께하는 당뇨 캠프' 개최

‘당뇨 인구 2천만 시대’… 올바른 당뇨관리 받으려면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UN은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데릭 벤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600만명에 달한다. 당뇨 고위험군인 전당뇨 인구가 약 1583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약 2000만명 이상이 이미 당뇨에 걸렸거나…

WHR, BMI보다 사망 연관성 높아...지방 분포도 반영

“정상 체중이어도 암 위험 높아”…BMI 효율성 다시 도마에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됐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정상'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사람들도 여러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BMI는 사람의 키에 비해 체지방 양이 얼마나 되는지를 대 측정한 수치다. 이때 건강한 범위(낮은 과체중 포함)는…

오젬픽 및 위고비 등 제품 수요 대응...노보노, "원료의약품 공장 대규모 확충"

비만약 ‘위고비’ 인기 이 정도였어?…생산시설 확대 8조원 투자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빅파마 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과 비만약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8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개발 자금을 투입한다. 체중 감량 효과로 유명세를 탄 당뇨약 '오젬픽'과 비만약 '위고비'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들 제품은 모두 GLP-1 유사체 계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제제를 원료로 이용하고 있다. 노보…

중국 에코진과 경구용 GLP-1 작용제 후보물질 도입 계약 체결

아스트라제네카, 비만약 개발 재시동…후보물질 2천억에 도입

아스트라제네카가 비만 치료제 시장 진입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중국계 제약사로부터 투약법이 간편한 경구용(먹는약) GLP-1 유사체 작용제 계열 후보물질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비만약 시장에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삭센다',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GLP-1 주사제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최대 27% 체중 감량...'위고비' 독주 체제 깨질지 관심

위절제술 버금가는 비만약 등장… 美 FDA, ‘마운자로’ 승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가 독주하던 비만치료제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다.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FDA는 8일 (현지시간) 마운자로를 비만치료제로 승인했다. 마운자로는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질환(고혈압 등)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이르면 12월 최종 가이드라인 발표 후 처방 가능해질듯

1형 당뇨환자에 희소식… 英서 ‘인공췌장’ 사용 승인

1형 당뇨병 환자들을 평생 괴롭히는 인슐린 주사가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영국 전역에서 인공췌장이 사용 승인을 받아 1형 당뇨병 치료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영국 NHS(국립보건서비스) 산하 의약품 자문기구 NICE(국립보건임상연구소)는 7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췌장 사용 승인 권고를 내렸다.…

美FDA, 슈가엠디 혈당관리 일부 제품에 전문약 성분 함입 문제 경고

혈당관리 보조제 먹었는데…진짜 당뇨약이 들어갔다고?

의료진의 처방 없이 구입이 가능한 '혈당관리 보조제(일반의약품)' 사용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일반의약품 '닥터 어진의 슈가MD 어드밴스드 글루코스 서포트' 제품 등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유인 즉슨, 해당 보조제를 조사한 결과 혈당강하제 성분인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덱스콤 차세대 CGM ‘G7’과 카카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연계 예정

카카오헬스-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판매 위해 협력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가 미국 기업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덱스콤은 당뇨 환자를 위한 혈당측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국내에선 휴온스가 덱스콤의 기기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와 카카오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 ‘G7’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