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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미국 연구진 “암 사망률 점점 낮아지지만 발생률은 증가”

암으로 죽을 가능성 낮아졌지만…암 걸린 사람 계속 늘어

최근 미국 암 환자의 사망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2위를 차지해 환자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 통계자료는 미국 암 협회가 낸 ‘2024 암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암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 저비용 검진 시스템 고안

여러 장기에 암이…린치증후군 더 쉬운 진단법 나와

린치증후군은 여러 장기에 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병의 환자 70~80%는 대장암이, 40~50%는 자궁내막암이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DNA 복제 시 나타난 손상을 찾아내 고치는 유전자가 변이돼,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후군은 유전성을 동반해, 환자의 가족과 친인척도 잠재적 위험군이 된다.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가…

두통 현기증 눈 귀 등 적신호 나타나면…관심 진료 등 적절한 조치 바람직

갑자기 왜?…목 얼굴 머리쪽 ‘이런 증상’ 절대 무시하면 안 돼

건강 염려증도, 건강 무관심도 바람직하지 않다.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심코 넘겨선 안 된다. 각종 증상은 일시적일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안면·두경부 증상 18가지’를 짚었다. 두경부는 머리 목 부위다. 끊임없는 두통 두통이 괴롭다고 해서 최악의 상황만 우려해선…

전문가 "5년 간격으로 검진 권장"

사망률 3위, 빠르게 느는 대장암…유일한 예방법은 ‘이것’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많은 암이다. 사망률도 높아 폐암, 간암에 이어 3위다. 초기 증상이 없어 최선의 예방법은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다. 검사를 통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사전에 확인하고 치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장에는 대장 점막 일부가 정상과는 다른 모양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주위보다 돌출돼 보이는 용종이 생길 수 있다.…

이산화탄소, 라돈 등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실내 공기질 나빠져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환기해야 할까?

한파가 다시 이어지면서 외출이 두려워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집 안에 있을 때도 난방 온도를 높이고 창문을 꼭 닫고 있는 일이 잦아지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환기를 자주 해주면서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등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부터 1년간

[선출] 대한폐암학회 나국주 신임 회장

화순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국주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년간이다. 나 신임 회장은 "학회가 역사적으로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회 발전과 학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신임 회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의학…

변비와 치질 모두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아침에 피똥 봤다”…치질 있는데 대장암 될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위암을 제쳤고 곧 1위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나 된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안정시 심박수 높으면 모든 사망위험 높아...심박수 변동성은 높을수록 스트레스 잘 견뎌

“쉬고 있는데 두근두근”…심박수 높다면 ‘이것’ 위험

운동이 심장을 강화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중간 강도의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50~70%, 격렬한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70~85%에서 심장을 뛰게 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상태에서도 심장을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건강 매체 ‘헬스 다이제스트(Health Digest)가 보도했다. 운동을 하지…

55세 이하 여성 집단, 유산균·낙산균 많이 보유...대장암 발병 '뚝'

女보다 男에게 유독 많은 ‘대장암’… ‘핵심 원인’ 찾았다

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여성에게 해당 균들이 더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병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헬시온 4.0' 도입...항암효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은 최소화"

아주대병원, 최신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 4.0’ 아시아 첫 가동

아주대병원이 이달 8일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 중 하나인 '헬시온(Halcyon 4.0) 하이퍼사이트'(이하 헬시온 4.0)를 본격 가동한다. 헬시온은 회전 방식을 통해 입체적으로 방사선치료의 세기 조절하는 방사선 치료 기기다. 암세포에 방사선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치료시간도 단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폐 기관지와 무관한 폐암 증상도 매우 많아…이상한 증상 지속되면 서둘러 진료를!

“男 유방이 커졌다면”…뜻밖의 폐암 징후라고?

폐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감기와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진단이 매우 어렵고 일단 발견되면 많이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 폐나 기관지와 연관된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피토함(객혈), 목소리 쉼, 호흡 곤란, 가슴통증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는다. 엉뚱하고 놀라운 증상도 나타날 수…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 벗어나는 남자들 증가

“남녀 수명 격차 갈수록 좁혀지네”…남자에 어떤 변화가?

7일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 가입자 통계를 토대로 경험생명표를 개정한 결과,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2.8세, 2.2세씩 늘었다. 여성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녀 수명 차이도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수명 차이가 왜 이래?...…

국내서 2018년 최초 허가...급여 확대 신청 5년 만에 결정

폐암 표적약 ‘타그리소’ 1차 치료 보험 적용…환자부담금 5%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이 걸렸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이달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식이섬유 많은 채소-통곡물, 혈액-장 건강에 기여

대장암 걱정되는데 식성 못 바꾼다?… ‘이것’만이라도 많이

오래 유지해온 식성을 바꾸긴 참 어렵다. 고지혈증, 장 건강을 위해 맛있는 고기구이를 끊는다면? 과연 얼마나 갈까? 새해 목표처럼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실천하기 쉬운 목표부터 세워보자. 먼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이 성분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고지혈증-대장암-담석증-변비에 도움... 식이섬유…

스트레스 관리, 운동, 안좋은 습관 탈피, 건강검진 등

운동은 얼마나? 건강한 한 해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수칙 4

연말이 다가오면서 2024년은 지금보다 다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새해가 다가올 때마다 이런 현상은 반복되는데, 누구나 한 번즘 금연이나 절주, 운동 등을 해내리라 기필코 다짐한다. 사실 새해가 아니더라도 지키면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소개하는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핸 4가지…

건강보험 가입자 일반검강검진 통계

한국인 불안한 혈압·혈당…건강검진 ‘정상’ 10명 중 4명 불과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60%가량이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자는 전년에 비해 1.3%p(포인트) 늘어났다. 질환 의심이 0.3%p 줄기는 했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이도 1.0%p나 줄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 건강검진…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

면역항암치료제 효과에 큰 영향...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정민수 교수팀 연구

위암 걸려 ‘이 약’ 막 먹었다간…치료 잘 안되고 생존율 떨어져

진행성 위암 환자가 항생제를 투약 받을 경우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해 항균작용을 하며 인체 침입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가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를 투약 받았을 경우 (암이 더…

암 환자 증가했지만, 검진-암 등록 범위 확대 영향

치료 가장 힘든 암 1위는?….전체 5년 생존율은 10년간 6.6%p↑

의료기술의 발전과 국가암검진의 영향으로 국내 암 환자의 치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암 환자의 2021년 암 발생률, 상대 생존율, 유병률 등의 자료를 집계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개발 AI 맞춤뉴스 추천 시스템 적용…내달 17일까지 경품이벤트 실시

“내게 맞는 건강기사가 뚝딱!” 코메디닷컴, AI 맞춤뉴스 시작

내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아서 추천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바야흐로 뉴스도 추천받는 시대, 이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뉴스도 개인에 딱 맞는 맞춤형 정보로 볼 수 있게 된다.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이 27일부터 AI(인공지능) 맞춤뉴스 추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AI 맞춤뉴스 추천 시스템은 회원들의 개인별 콘텐츠 조회 활동과 선호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