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 (월)

“이유 없이 살 확 빠졌네” 좋아했다가 낭패…‘이것’ 이상 신호일 수도

출혈 동반한 기침이나 부드러운 음식도 삼키기 힘들면 진단 받아봐야

다이어트 시도를 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심각한 질환이 있는지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계속 기침이 끊이지 않고 나와도 감기 증상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상에게서 암 위험 신호가 나타나지만 이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 생활·건강 매체 ‘위민스헬스(Women’sHealth)’ 자료를 토대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해 알아봤다.

출혈을 동반한 기침 혹은 쉰 목소리=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이쪽저쪽에서 들리는 기침 소리는 일상적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동반되는 기침이나 쉰 소리가 계속된다면 X레이와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성인들의 경우 몸무게를 줄이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런데 다이어트 등의 노력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면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암이나 종양이 있을 때 갑자기 몸무게가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음식도 삼키기가 힘들 때=목과 식도에 암이 생겼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습관을 바꿨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때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다. 계속 음식을 삼키기 힘들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유 없이 계속되는 통증=두통이 있다고 해서 뇌종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가슴에 이어지는 통증은 폐암의 신호일 수 있으며 복부 통증은 난소암의 증상일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출혈=월경 때가 아닌 데에도 질에서 출혈이 있으면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직장에서 출혈이 있으면 대장암 증상일 수 있다.

불쑥 생긴 혹=새로 혹이 생겼거나 혹이 변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다지 해가 없는 양성 낭종, 즉 물혹일 가능성도 크지만 피부 조직 밑에 암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유방에 생기는 혹은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배변 습관의 변화와 혈뇨=대장의 배변 운동이 원활치 않고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다소 기형적인 형태를 뛸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대장에 배변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보통 요로 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방광이나 신장(콩팥)에 암이 있을 때에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에 난 점의 변화=피부에 난 모든 점이 흑색종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점이 이상한 형태로 변화하는 등 뭔가 새로운 게 발생하면 피부암 증상은 아닌지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건강 위험 신호란 무엇인가요?

A1. 몸이 정상 상태에서 벗어났음을 알리는 경고 증상입니다. 조기에 알아차리면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Q2.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 신호는 무엇인가요?

A2. 다음 증상은 응급일 수 있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19에 연락하세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숨 가쁨 △한쪽 팔, 다리 마비, 말이 어눌해짐, 얼굴 비대칭(뇌졸중 의심) △심한 두통과 의식 변화 △지속적인 고열(특히 38.5도 이상)과 혼미 △대량 출혈, 멈추지 않는 출혈 △심한 복통과 구토, 검은색 변 또는 선혈

Q3. 통증이 항상 위험한가요?

A3. 아닙니다. 일시적 근육통 등은 흔하지만, 강도 증가, 지속, 야간 통증, 신경 증상 동반 시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