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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내 청소년 첫 성관계 시작 평균 13.6살...부모의 적극적 대화가 중요

“13세 딸이 음란 문자에 성관계까지”…엄마 충격, 어떻길래?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가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월 초등학교 6학년(13세)인 딸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엄마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사연 속 엄마 A씨는 우연히 딸과 그 남자친구와 나눈 음란 대화 메시지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딸에게 "그 남자애와 어울리지…

왼쪽 전전두엽부터 줄어 규칙 위반, 오른쪽 전전두엽도 줄어 중독

청소년부터 흡연 시작하면 ‘뇌 구조’ 달라진다?

청소년부터 흡연하면 뇌 구조가 달라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하는 청소년의 뇌는 비흡연 청소년의 뇌보다 좌우 전전두엽 회백질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영국과 중국 연구진이 공동 작성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기존 바이알 제형 개선한 프리필드시린지 첫 선, 접종 간소화로 오염 위험 줄어

업그레이드 Tdap 백신 ‘아다셀’ 국내 상륙, 어떻게 바꼈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Tdap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dap 백신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한 번에 예방하기 위한 혼합 백신을 말한다. 새롭게 선보인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대용량 커피 전성시대, 카페인 함량 높은데 청소년도 쉽게 접근

“크게 더 크게” 대용량 커피 전성기… 청소년도 쉽게 마시다간

#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연희(16세) 양은 커피를 좋아한다. 시험기간에 졸음을 쫓으려 한번 마셔본 커피에 빠져 시험기간이 아닐 때도 한잔씩 마신다. 용돈에서 커피를 사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편이다. 요즘은 대용량 커피 한잔을 사서 몇시간 동안 계속 마신다. 처음에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었지만 갈수록 괜찮아지는 것 같아 별…

전국 200여명 청소년 참여,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중간활동 발표

한국오가논-한성협, ‘청소년 성문화’ 지원사업 워크숍 열어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는 지난 8월 12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세이플루언서 중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쌕쌕거리거나 숨이 가빠질 가능이 최대 80%나 커져

청소년 전자담배 한달만 피워도…기관지염 증상 50% 증가

청소년들은 전자담배를 30일만 사용해도 기관지염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10년도 채 되지 않아 청소년들을 니코틴에 중독시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보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이 훨씬 높다. 전자담배 판매량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거의 50% 급증했는데,…

[세계 청소년의 날] 아토피 3명 중 1명, 증세 심각한 중등증 이상 환자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아토피…‘가려움증’ 최신 치료법은?

매년 8월 12일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청소년에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 및 교육, 환경 등 중점 분야에 맞춰 관리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UN이 정의한 청소년 ‘건강’은 단순히 질환이나 장애가 없는 차원을 넘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온전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에도 고령 인구에…

크로노타입과 사회적 시차 확인...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 정서적으로 불안정 (연구)

잠자기 전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청소년들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 사회에서 전자 기기는 청소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하지만 전자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심혈관 문제, 인지 기능 저하, 심리적 문제 증가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의학 저널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핀란드서 100만 명 추적 결과 아들의 정신적, 경제적 타격 더 커

부모 일찍 돌아가시면… 딸보다 아들이 더 치명적 (연구)

성인이 되기 전 부모가 돌아가시면 아들과 딸 중에서 누가 더 큰 타격을 받을까? 딸보다 아들이 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 Community Health)》에 발표된 핀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 건강조사 발표 결과

40대 이상 여성 피임 잘 안한다… 진짜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피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0명 중 5명 이상 꼴로 피임을 하는 청소년, 19~39세 성인과 달리 40세 이상 중장년은 10명 중 약 2.5명만 피임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 가능성이 낮으면 피임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수행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심리적 성숙에도 긍정적 영향

“하루 한 줌 호두, 아이들 지능 높인다”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청소년의 인지 발달과 심리적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레 비르길리 건강연구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델마르 병원 의료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12개 고등학교의 11세에서 16세 사이 고등학생 700명이 참여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8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신청

BMS제약, 청년 암환자 자립 돕는 ‘리부트(Reboot)’ 6기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세미글루타이드 일주일 1차례 17개월 동안 투약해 45% 성공

비만 청소년 절반 체중 감량 도운 ‘이 약’은?

당뇨병치료제 오젬픽과 체중감량제 웨고비의 공통 약물인 세미글루타이드가 청소년 다이어트 시장의 게임 체인저임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7개월(68주)간 세미클루타이드를 복용한 비만 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효과적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비만(Obesity)》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임상서 환자 23% 복용 6개월차부터 두피 80% 이상에서 모발 성장

FDA가 허가한 10대 원형 탈모인에 희망주는 ‘리트풀로’는 어떤 약?

원형 탈모증은 남성형 탈모와 달리 동그란 원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이다. 일반 탈모와 달리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미국내 약 700만명, 전세계적으로 1억4700만명이 원형 탈모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형 탈모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환자의 20% 정도는 18세 이전에…

칼슘 보충제 및 체중부하운동으로 뼈 강화하는 보완조치 필요

“비만수술 받은 청소년, 뼈 건강 조심해야”

청소년 시기 체중감량수술을 받을 경우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19세 청소년의 22%가 비만인 미국에서는 비만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길어진 모유 수유기간, 16세 때 더 우수한 교육성과와 연관성

모유 오래 먹으면 공부 잘 한다?

모유를 더 오래 먹인 아이들은 모유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훗날 더 나은 시험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사회 경제적 지위와 부모의 지능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뒤에도 여전히 향상된 교육 성과의 증거를 보여주었다. 이전 연구들은 모유를 더 오래 먹인 아이들이 성장한 뒤 더 나은 교육적 성과를 보여준다고…

JAK 억제제 '린버크' 급여 확대...전문가들 "증상 완화, 복용 편의성, 안전성 확보"

아토피 치료 갈림길…“청소년기, 악화 예방에 중요한 시기”

"청소년기 아토피피부염은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악영향이 광범위하고 크다. 성인에 질환 악화를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조기에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30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개최한 선택적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경북대의대 피부과 장용현 교수는 이 같은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