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술마다 주는 느낌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청량감을 주지만 계속 마시면 배가 부르다. 왜 그럴까.
미국 건강매체 ‘더헬시(The Healthy)’는 일주일 간 맥주를 마시는 실험을 했다. 맥주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주 간 술을 마시지 않다가 맥주를 마시도록 했다.
실험자는 오후 5시쯤 인디아 페일 에일(IPA)…
단기간 특별한 이유 때문에 우울한 것과 ‘만성 우울증’은 다르다. 만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종종 나약함과 우울 증상을 혼동해 병원 방문을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우울증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치료를 받을수록 효과가 좋은 만큼 자신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기분이 침체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일상생활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 요인들로 꼽은 것만 120종이 넘는다. 의약품이나 방사선, 중금속, 분진, 석면 등도 있지만, 여기엔 담배 술 음식(햄, 소시지 등…
20대의 탱탱하고 매끈하던 피부에 어느새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만 간다. 40대부터는 잔주름과 피부 처짐으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잔주름을 피하기 위해 피부 보습에 신경 쓰고, 자외선이나 비타민 영양제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스킨케어와 함께 음식도 조심할 것’을 충고한다. 잔주름과 피부 처짐 등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적당한 음주도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뇌세포 손실과 독성 단백질인 플라크 형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의 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Disease)》2월호에 게재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임자인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의…
배 주위 지방은 위험하다.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다이어트 교과서’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지만,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고 아프면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절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염증을 퇴치하는 음식을 먹으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관절염 증상 개선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에 대해…
400만 명 가까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치매 위험을 낮춰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루 음주량이 두 잔을 넘길 경우엔 치매 위험이 증가했다.
6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린 한국 차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침묵의 장기인 간의 다양한 질환은 지방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이 망가진다는 게 상식이지만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8년 12만명에서 지난해 10만 6000명으로 줄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같은 기간 31만명에서 40만명으로 늘었다.
술도 마시지…
최근 캐나다 보건 당국이 ‘일주일에 맥주 두 잔 이하’로 마시라는 음주 권고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 국민 일부는 “이는 사실상 금주를 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때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 등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점차 힘을 잃고 있는 추세다. 알코올(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캐나다…
간질환, 당뇨, 치매와 각종 암을 비롯해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무수히 많다. 특히 당뇨 환자가 음주를 하면 심한 경우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당뇨 환자에게 음주가 위험한 또 다른 이유는 저혈당 증상과 숙취 증상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술을 마시고 잠든 것처럼…
새해 결심으로 술을 줄이거나 끊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이 많다. 건강 때문일 수도 있고 다이어트가 목적일 수도 있다. 어쩌면 왜 술을 마시는지 의문이 드는 것일 수도 있다.
올해 금주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미국 CNN에서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약물사용장애 이니셔티브(Substance Use Disorders Initiative) 의료 책임자인…
'단기금주'조차 건강 이익 커... 英·美선 '술 없는 1월(Dry January)' 유행
술이 건강에 나쁘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술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연말연시 모임에서는 폭음을 하는 경우도 많다. 반가운 사람들과의 모임에 기분은 좋아질 수 있어도 몸과 장기에는 피로가 계속 쌓인다.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없다면, 지친 몸을 위해 단기 금주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건강전문매체…
주중 연말모임이나 한해가 끝나는 이번 주말모임에서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이 있다.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편이 좋지만, 피치 못할 술자리라면 요령껏 마셔야 한다.
과음을 하면 다음날 두통, 구역, 구토, 피로 등으로 하루를 온전히 날릴 수 있다. 취기가 남아 숙취를 일으키는 것인데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숙취해소제'를 먹게 된다.
숙취해소제는…
'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3년 만에 제대로 된 연말연시를 맞았다. 송년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적당한 술은 기분 전환과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소화 촉진, 불안감과 우울감 감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된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술자리도 잦아진다. 많은 이들이 간 건강을 걱정하며 술과 안주 고르는 방법, 좋은 숙취해소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내용들 중에는 사실과는 다르거나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술에 대한 오해와 건강한 음주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난다?
술을…
와인을 구매할 땐 포도 품종이 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 도수는 얼마인지 등을 살핀다. 열량을 체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열량이 표기된 주류 제품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주류는 열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식품이 아니다.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열량을 표시할 땐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음주와 흡연을 유도하는 유전자가 3800여 개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주와 흡연 관련 유전자 연구로는 340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의 유전자 샘플을 분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학술지《네이처》가 자사의 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주도의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흡연과 음주는 심혈관 질환과 정신…
겨울은 마감의 시간이다. 맥없이 흐른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나 헛헛함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힘이 빠지고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운동을 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챙기고, 기분을 부추기는 각종 활동을 하다보면 행복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 햇빛 아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