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동안 폭력 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1.5배 이상 증가...명절에 논쟁 피하려면
'계엄령' '내란혐의' 정치 시끌한데 "...명절에 친척 싸움 괜히 걱정이네
#서울 송파구에 사는 30대 김민철(가명) 씨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걱정도 크다. 친가의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가 정치적 입장이 극명히 갈리는 상황에서 최근의 계엄령, 내란혐의, 탄핵심판 등 극도로 긴장된 정치 사태는 두 분 간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명절이라는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이 불편한 논쟁과 갈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