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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혈압·혈당 관리하고, 신체 활동 활발히

티나 터너 괴롭힌 신장병…콩팥 건강 유지법 9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향년 83세로 별세한 ‘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사인은 자연사로 발표됐지만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질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은 신장(콩팥) 질환이었다. 미국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터너는 1978년 고혈압 판정을 받으면서 신장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고혈압으로 인한 위험을 깨닫지 못한 채 고혈압을…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고 식사량 절반으로

“운동 없이 맥도날드 음식만으로 26kg 감량”…비결은?

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은 50대 남성이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3일 현지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56세 케빈 맥기니스는 '100일 간 맥도날드 음식만 먹기' 도전을 시작하고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그의 틱톡 계정을 통해 성공 소식을 알렸다. 도전을 시작한 2월 22일 경 그의 몸무게는…

[건강당당]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당뇨식은 혈당관리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등 다른 건강 문제에도 이로운 ‘건강식’이다. 핵심은 혈당이 너무 출렁이지 않도록 균형있고 알맞은 양을 제때에 먹는 것. 그렇다면 3대 영양소로 꼽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혈당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까? 탄수화물을 먹고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우리 몸의…

예후에서 큰 차이 없어

골반장기탈출증 수술 직후 운동해도 안전(연구)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보통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몇 주를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미국 듀크대 산부인과 연구팀에 따르면 수술 직후 운동을 시작해도 해부학적으로나 예후에서 몇 주를 기다린 뒤 운동을 재개한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산부인과 학과장인 매튜 바버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탈출증…

플라바놀

코코아, 왜 혈관 건강을 도울까?

코코아는 초콜릿의 원료로 유명하다. 다만, 코코아 속 다양한 화합물 역시 최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조명 받고 있다. 대표적 성분이 폴리페놀이다. 이 성분은 과일, 야채, 차, 초콜릿, 와인과 같은 음식에 들어있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항산화제다. 염증 감소, 혈류 개선,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美FDA, 안전성 서한 발표..."복합 성분 의약품, 효능 및 안전성 검증되지 않아"

공급 부족 사태…세마글루타이드 합성의약품 ‘부작용 주의보’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약과 비만약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가운데, 대체 조제된 합성의약품 사용에 안전성 경고가 내려졌다. 활성물질인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공유하는 당뇨병 주사제 오젬픽(Ozempic)과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 비만 주사제 위고비(Wegovy) 품목 등이 대상 약제로 지목됐다.…

바이러스 수막염, 알코올성 간질환, 우울증 등

아이부터 노인까지…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질병

연령대별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질병들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토대로 나이별 일반적인 질병에 대해 알아봤다. ◇10살 미만 소아 바이러스가 침투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바이러스 수막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0~9세 어린이들이다.…

박현태 동아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박현태 동아대 교수(건강관리학)가 ‘2023 비만 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9년부터 웨어러블 기술 및 가상·증강현실(VR·AR)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 맞춤형 비만예방사업(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놀이터)을 벌여온 공로다. 또 치매, 근감소증 같은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VR…

비만 아동의 콜레스테롤, ‘조숙’ 불러…훗날 암 위험과도 관련 있어

살찐 아이, 사춘기 빨리 맞는 건 ‘이것’ 때문?

살이 찐 어린이가 일찍 사춘기를 맞는 것은 콜레스테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초파리 실험에서 비만한 어린이가 일찍 사춘기를 맞는 주요 원인이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아동의 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점점 더…

속쓰림인 줄 알았더니 심장병…, 어떻게 구분할까?

갑자기 가슴에서 통증이 온다면? 큰 병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가슴 통증은 가벼운 속쓰림부터 심장마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차이를 구별하기가 까다롭지만, 그럼에도 증상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단순한 속쓰림인지 심장마비를 나타내는 증상인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닷컴(Health.com)’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조기 진단하면 생존율 높아

5년 새 30% 증가한 유방암, 자가진단하려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지난달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유방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20만 6308명에서 2021년 26만 9313명으로 5년 사이 30.5% 증가했다. 유방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유방암은 언제 발견하느냐가 생존율을 크게…

국제부인암 네트워크, 올해 4월 제정...GSK, ‘피치 리본 캠페인’ 진행

“6월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발생률 가장 높은 부인암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고칼로리, 고당류 음식에 치중한 나쁜 식습관 고쳐야

대학시절 부실한 식단, 평생 나쁜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학가 편의점 등에서는 전자레인지로 조리가능한 고칼로리 음식이나 설탕이 많이 든 음료를 즐겨 먹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졸업 후에도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평생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오카나간대(UBCO) 등 국제 연구팀에 의하면 대학 기간 동안 확립된 나쁜 식습관이 비만, 호흡기 질환,…

서울아산병원 연구진 개발... AI로 유전자 지표 분석

혈액 ‘한 방울’로 ‘동맥경화’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급성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동맥경화 증상을 피 한 방울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벽에 나쁜콜레스테롤 등 지방이 들러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떨어지는 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최악의 경우 돌연사로도 이어진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비만 관련 새로운 단백질 'MINAR2' 역할 규명

살이 안 빠져 고민…새로 발견된 ‘이 단백질’ 탓?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만, 당뇨병과 관련된 단백질이 새로 발견됐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비만 및 당뇨병 관련 단백질(MINAR2)을 생쥐실험 결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네이더 라히미 부교수(분자생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과 당뇨병의 예방은 물론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