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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미술관이 된 병원… “미술, 음악치료로 전인치유”

고신대복음병원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외래 환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6병동 로비다. 복도엔 미술 작품들이 주기적으로 바뀌어 전시된다. 송호준 작가 ‘회복’을 시작으로 김도희 작가 ‘감정의 기억들’ 박보경 작가…

“골다공증약으로 골절을 예방할 순 없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물들은 제약회사 주도 연구에서는 대단히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사용해 본 여러 기관에서는 골절…

응급환자들로 동네 종합병원들도 “몸살”

응급실 전공의들까지 대거 이탈하면서 대학병원들 응급 진료에 공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중증환자들만 겨우 침상을 배정 받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일손이 부족해 보호자들에게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권유하고…

윗돌 빼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 윗돌 괴고…

전공의가 집단으로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가 11일부터 농어촌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을 빼서 전국 대학병원들에 배치하자 이번엔 농어촌 고령층과 군인들까지 의료 공백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나 취약한 농어촌…

가족 중 녹내장 환자 있다면, 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시력이 나빠지고 눈에 통증이 생겼다. 또 눈이 충혈되면서 두통까지 겹치자 참다못해 안과를 찾았다. 진단은 ‘급성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진행성…

부산시의사회장 선거 김태진 유종훈 2파전

제39대 부산시의사회장 선거가 김태진 현 회장과 유종훈 전 해운대구의사회장이 맞붙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태진 후보(김태진내과의원 원장)는 인제대 의대 출신으로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미토파지 조절, 파킨슨병 치료전략 될 수 있을까?”

동아대 의대 윤진호 교수팀이 신경세포의 생존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핵심유전자를 발굴했다. 특히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킨슨병 마우스모델에서 ‘Mst1’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미토콘드리아…

고신대병원, 몽골의학협회와 의료관광 MOU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몽골의학협회(대표회장 소그세섹 아유시)와 11일 보건의료 분야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략(MOU)를 체결했다. 소그세섹 유시 회장은 몽골 보건부장관과 국립피부과병원장을…

대학병원들 월 100억원 대 적자… “비상 경영”

의료대란이 20일을 훌쩍 넘어가면서 전공의, 전임의들이 많이 빠져나간 대학병원들부터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과 외래 환자 진료율이 급락하면서 적자가 나거나, 병원 수입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있어서다.…

“의사 선생님이 버스 타고 왕진 왔네?”

고지대 산복도로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직접 찾아가 의사가 상담하고, 일부 항목 검진까지 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찾아오니 왕진(往診)은 왕진인데, 이름이 다르다. ‘의료버스’. 부산시의 찾아가는…

센텀종합병원, 9일 공식 개원

센텀종합병원(병원장 박남철, 부산 수영구)이 9일 공식 개원했다. 지난 2002년 관절 전문으로 출발한 이 병원은 작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인근에 지하 5층 지상 14층 건물을 증설하고 지난해 12월…

강아지도 온열효과 볼 수 있을까

㈜자운(대표 박상호)이 이번엔 반려동물 온열매트를 출시했다. 약 30여가지의 광물질을 담금공법을 통해 뽑아낸 섬유 소재의 ‘실’로 제작돼 최대 50~60℃ 열을 반려동물 체내에 전달할 수 있는 특수 매트다.…

“현재의 골밀도 검사는 문제가 많다”

현재 논란이 되는 골다공증 진단 기준인 골밀도(BMD, bone mineral density) 수치는 1994년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스터디그룹(study group)에서 건강한 20대…

온종합병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지난달,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져 입원한 김모(67) 환자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 본 후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몇 년 동안 무릎 통증에 시달렸지만, 병원비 걱정으로 진통제로 버텨왔던 터.…

“우리 아이 돌잔치보다 다른 아이들 치료부터…”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두 살짜리 ‘최연소 기부자’가 나왔다. 이재준·전도향 부부는 아들 이도현 군의 돌을 앞두고 고민했다. 더 의미 있는 일이 뭐 없을까…. 그러다 몸이 아픈, 다른 아이들을 생각했다.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