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5일 (토)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김창운, 3년만에 로봇수술 500례 추가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부인병 로봇수술 누계 1,000례 돌파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사진=삼성창원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병원장 오주현)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가 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등 부인병 전반에 걸쳐 두루 시행했지만, 자궁근종 수술 비중이 가장 크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생기는 병으로, 치료 시 정상 자궁 조직과 가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관건. 이러한 점에서 정교한 절제와 봉합이 가능한 로봇수술은 유리한 치료 옵션이다. 실제로 거대 근종으로 임신이 어려웠던 환자가 로봇수술을 받은 후 임신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최소 침습 로봇수술로 여성 질환 치료 정밀도 높여

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김창운 교수는 2일 "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한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의 또 하나 특징은 그 증가 속도가 무척 가파르다는 것. 김창운 교수는 2018년 3월 첫 집도한 이래, 5년 만인 2023년 4월 부산∙울산∙경남 최단기간 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이후 다시 500례를 더하는 데는 3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집도의뿐 아니라 수술팀 숙련도까지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2017년 미국 인튜이티브(Intuitive)의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1년엔 부산·경남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 모두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부산·울산·경남 최단기간 로봇수술 누적 3,000례를 돌파하며 지역 내 로봇수술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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