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배우 윤유선(57)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윤유선은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레이저 고주파 같은 것들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많이 안 하고, 과하게 안 하고, 최대한 텀을 멀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빠서 자주 할 시간도 없다"며 "너무 인위적인 건 안 하고, 수면마취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술을 받되, 횟수와 강도를 욕심내지 않고 간격을 충분히 둔다는 것.
또한 윤유선은 "약간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며 곱게 나이 드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고주파로 피부 속에 열 전달…콜라겐 생성 도와 탄력 개선
고주파 시술은 전류가 조직을 통과할 때 생기는 열을 이용한다. 이 열로 콜라겐(피부를 지탱하는 단백질)의 변화를 유도하고 새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잔주름과 가벼운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피부과학회(AAD)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탄력 시술의 경우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장비는 써마지다. 피부 표면을 식히면서 안쪽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인모드’는 여러 장비와 시술 도구를 가진 브랜드여서 어떤 도구를 쓰는지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이 중 ‘포마(Forma)’는 피부 표면에서 고주파를 전달하고 온도를 확인하며 조직을 가열한다.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시술 간격 장비마다 달라…수면마취보다 강도 조절과 안전 중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피부가 변하는 과정을 살피며 추가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콜라겐이 새로 만들어지고 재구성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써마지 제조사는 한 번 시술한 뒤 효과가 2~6개월 동안 점차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연 1회 시술을 안내한다. 반면 포마를 평가한 소규모 임상연구에서는 일주일 간격으로 4~6회 시술했다. 따라서 모든 고주파 시술의 간격을 길게 잡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장비와 시술 강도, 피부 상태에 맞춰 정해야 한다.
고주파 시술을 강하게 받는다고 효과가 더 좋은 것도 아니다. 피부에 과도한 열이 전달되면 화상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색소침착이나 흉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변화가 남기도 한다. 따라서 효과를 서둘러 얻으려고 강도를 높이거나 시술을 무작정 반복하기보다, 장비별 권장 방식과 피부 회복 상태에 맞춰 강도와 간격을 정해야 한다.
한편 써마지처럼 환자가 느끼는 열감과 통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시술은 수면마취 같은 깊은 진정 상태에서는 반응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된 제조사 보고에서도 환자의 열감·불편감 전달이 안전한 시술 강도를 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수면마취에 사용하는 진정제 자체의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중등도 이상의 진정은 호흡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마취 여부는 통증과 시술 종류에 따라 결정하되, 심한 열감이나 통증을 무조건 참으며 시술받아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