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금)

“40대에 애가 셋인데” 빅토리아 시크릿 ‘장수 모델’⋯무슨 운동하길래

[셀럽헬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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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인 리마는 1999년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 데뷔해 2018년까지 최장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사진=아드리아나 리마 인스타그램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를 뽐냈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리마의 21번째 런웨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리마는 순백의 란제리를 입고 거대한 천사 날개를 달고 있다. 화려함 속에서 탄력 있는 피부와 근육으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도 눈길을 끌었다.

1981년생인 리마는 1999년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 데뷔해 2018년까지 최장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세 아이의 엄마임에도 복싱과 줄넘기 등으로 꾸준히 몸매 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싱·줄넘기⋯다이어트부터 체력 향상까지

복싱과 줄넘기는 짧은 시간에도 높은 운동 강도를 낼 수 있어 몸매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체력이 늘 뿐 뿐 아니라 근육을 기르고 체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운동 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막으려면 신체 상태에 맞춰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먼저, 복싱은 주먹을 뻗고 거두는 동작을 연속해서 수행하는 전신 운동이다. 강렬한 동작을 짧은 시간에 반복하면 심박수가 높아져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소모되기도 한다. 미국운동위원회(ACE)에 따르면 펀치와 발차기를 함께하는 복싱은 수영보다 분당 약 8Kcal를 더 소모할 수 있다.

상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인 복싱

펀치 동작은 팔을 비롯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도 함께 사용하므로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여기에 훅과 어퍼컷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면 상체 근육을 고르게 자극할 수 있다. 로우킥, 니킥 등 무릎을 활용한 공격 동작을 더하면 하체까지 폭넓게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순간적인 힘이 필요하므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활성화돼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다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따라하면 손목과 어깨, 무릎 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초보자는 기본 자세와 동작을 충분히 익힌 뒤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게 좋다.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줄넘기⋯주의사항은?

줄넘기는 장소의 제약이 적은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지구력과 균형감각, 민첩성을 기를 수 있다. 뛰는 동작을 반복하므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높은 편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10분 동안의 줄넘기는 30분 달리는 것과 비슷한 유산소 효과를 낼 수 있다. 적당한 강도로 뒷면 분당 10~16Kcal를 소모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발목과 종아리 근육, 힘줄이 사용되므로 하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뛰면 무릎과 발목에 충격이 누적될 수 있다. 특히 하체 근력이 부족하거나 평소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운동 강도를 신중하게 조절해야 한다. 무릎 관절 내 연골조직이 약해지거나 망가지는 무릎연골연화증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많은 횟수를 목표로 하기보다 15분 이내 짧게 끝내는 게 안전하다. 뛸 때는 발뒤꿈치까지 강하게 내리찍기보다 발볼로 가볍게 착지하는 자세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줄의 길이도 살펴야 한다. 줄의 중간을 밟고 양손으로 손잡이를 들었을 때 겨드랑이 높이까지 오면 잘 맞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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