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검은 치아, 해골 입술” 킴 카다시안 딸, 파격적 패션…건강엔 괜찮나?

[셀럽헬스] 킴 카다시안 딸 노스 웨스트 근황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딸 노스 웨스트가 해골 무늬 립 메이크업과 검은 그릴즈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틱톡 ‘Kim and North’

미국의 모델 겸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과 래퍼 칸예 웨스트의 딸 노스 웨스트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노스는 킴과 함께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 7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노스는 화려한 머리색과 해골 무늬 립 메이크업으로 좀비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베이비돌 드레스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더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착용해 온 까만 그릴즈(grillz)로 개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영상은 17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3년생인 노스는 칸예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N0rth4ev'를 발매했다.

한편 칸예와 킴은 2014년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그릴즈, 금·다이아몬드 등으로 만든 화려한 금속 장식물

그릴즈는 노스 웨스트를 비롯해 팝 가수 리한나, 비욘세 등이 착용하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블랙핑크 제니도 치아에 파란 장미 문양이 들어간 그릴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릴즈는 힙합 문화에서 유래한 치아 장신구로 금이나 은, 다이아몬드 등으로 만든다. 치아의 본을 떠 본인의 치아에 맞도록 홈을 만들어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치아 전체를 감싸는 방식이다. 말하거나 웃을 때마다 반짝거리는 화려한 금속 장식물은 개성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장시간 착용할 땐 부작용 주의해야

하지만 몇 가지 부작용도 존재한다. 맞춤 제작을 하지 않은 그릴즈는 치아 마모를 유발해 치아와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그릴즈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장식물 사이에 끼기 쉽다. 이는 세균 번식과 충치, 잇몸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릴즈 탈착 과정에서 법랑질, 상아질 등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도금 처리된 그릴즈의 도금이 벗겨지면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본인 치아에 맞는 그릴즈를 착용해야 한다. 칫솔 등으로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틀니나 교정장치처럼 세척액을 이용해 꼼꼼히 헹구면 된다. 그릴즈 착용 후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아가 시리는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신속히 검진받는 게 좋다.

한편 그릴즈에서 파생된 투스젬은 치아 표면에 장식물을 직접 부착하는 형태다. 시술 중 상당수가 비의료 영역에서 이뤄지는 만큼 법랑질 손상이나 충치 위험 등 부작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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