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그룹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상장 계열사의 자사주를 소각·처분한다.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등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이번 정기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처분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64만409주, 한미약품 12만1880주, 제이브이엠 55만2903주로, 3개사 합산 소각 규모는 총 766억원 수준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자사주 64만409주 가운데 44만8286주를 소각하고, 19만2123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에 활용한다.
한미약품은 12만1880주 중 8만5316주를 소각하고, 나머지는 보상 재원으로 사용한다. 제이브이엠은 55만2903주 중 38만7032주를 소각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처분 계획은 31일 열리는 각 사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뒤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시장의 신뢰를 토대로 주주들께 실질적인 보상을 환원하고, 새로운 상법 규정에 맞춰 지속가능한 안정적 경영을 이뤄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