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중인 배우 남보라가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임산부 피부 이거 맞아요? 울긋불긋 안 없어지는 붉은 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남보라는 붉어지고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트러블을 잠재우기 위해 마스크팩을 붙이며 관리에 힘썼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혈류량 증가, 트러블과 홍조 원인
남보라처럼 임신 중 피부가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급격한 호르몬 변화다. 임신 중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변하면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피부 혈관이 확장된다. 이로 인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모공이 막혀 염증성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도 증가하는데, 이 역시 피부 홍조의 원인이 된다.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어나면 얼굴이 붉게 보이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이렇듯 임신 중 피부 트러블은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와 혈류 증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출산 후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도한 치료보다는 자극을 최소화하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스크팩, 피부 진정에 좋지만 성분 꼼꼼하게 확인해야
세안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하루 2회 이내로 부드럽게 하고, 각질 제거는 최소화한다. 과도한 스크럽이나 필링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세안 후에는 향료와 알코올이 없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한다.
남보라처럼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미백 기능성 성분이나 고농도 비타민A, 살리실산(BHA)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기 전에는 팔 안쪽에 소량 테스트를 통해 자극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주 1~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하다.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도한 당 섭취는 피지 분비를 늘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수면도 피부 회복에 필수적이다. 붉은 기와 열감이 심할 때는 차가운 물수건을 1~2분 정도 올려두면 혈관 확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