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10kg 감량’ 성동일, 중년에 뱃살까지 쏙 빠진 비결… ‘이 운동’ 덕분?

[셀럽헬스] 배우 성동일의 작품을 위한 감량

배우 성동일이 날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tvn '바퀴달린집'/디즈니+

배우 성동일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4일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이 드라마에서 성동일은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살인범을 살려야 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받았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 성동일. 그는 앞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0㎏ 이상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어트 비결은 ‘걷기’와 ‘러닝’… 중년에는 무릎 조심

성동일은 배우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 방법으로 걷기와 러닝을 언급했다. 그는 “무릎 연골이 안 좋아져서 러닝에서 걷기로 바꿨다”며 “보통 14km 정도 걷는다”고 밝혔다. 이렇게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체중은 두 달 만에 약 10kg 줄었다.

걷기는 강도가 낮은 편이지만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식후에 걷는 것은 혈당 안정 측면에서 매우 좋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지방을 저장하려는 습성이 나타난다.

소모 열량도 크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 성동일처럼 14km를 걸으면 약 700kcal 소모된다. 1km당 약 50kcal가 사용된다. 걷기처럼 열량 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은 뱃살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관절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서 운동 초보나 중년에게도 안전한 편이다.

걸을 때 속도는 5~6km를 추천한다. 숨은 조금 차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속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걷기는 뱃살을 직접 태우는 것이 아니라 뱃살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운동이라는 점을 유념하자.

작품을 위해 살을 급격하게 빼거나 찌우는 배우들... 건강관리 중요

성동일처럼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일이 많다. 캐릭터에 맞춘 체중 관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다만 배우들의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영양 결핍으로 피부 트러블과 체력 저하, 근육 손실로 인한 대사 저하,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감량과 증량을 반복하는 사람은 대사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커진다.

실제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30kg 이상 감량했다가 영화 ‘배트맨 비긴즈’에서 단기간에 체중을 늘렸다. 그는 “정신이 몸을 떠난 것 같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단기간 체중 변화가 심하면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몸의 균형과 기능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단시간에 살을 너무 많이 뺐다면 단백질과 비타민 B군, 철분, 칼슘, 아연을 충분히 보충해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체중 감량은 일주일에 0.5~1kg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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