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이가 태국 여행 중 화상을 입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세기말 발라더 총출동. 나였으면…감기를 남기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나윤권과 테이는 함께 태국으로 해외여행 갔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윤권은 “그때 둘이 밀월 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다”며 “테이 형은 휠체어를 타고 입국했고 휠체어를 내가 끌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첫 해외여행이라 너무 설렜는데 요트 위에서 바닷바람을 맞다 보니까 더운 줄 모르고 태닝을 하자 해서 옷을 다 벗었다”며 “그리고 테이 형은 잠이 들어서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햇빛에 의한 피부의 염증 반응
테이처럼 자외선이 뜨거운 낮에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하면 일광화상에 입을 수 있다. 일광화상은 햇빛에 의한 피부의 염증 반응이다. 햇빛에 노출되고 4~6시간 지나면 일광화상 증상이 나타난다.
햇빛을 받은 피부는 붉어지고 열감과 통증 등이 나타난다. 동시에 부종, 오심 등을 겪기 쉽다. 화상 정도가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표피가 벗겨지기도 한다. 가벼운 일광화상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범위가 넓으면 몇 주 동안 통증과 증상이 지속된다.
일광화상을 피하려면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활동 중 틈틈이 덧발라야 한다. 일광화상을 입은 부위는 문지르거나 비비지 않아야 한다. 자극을 주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찬물을 화상부위에 부어 찜질하는 게 좋다. 샴푸, 비누 등을 쓰기보다 물로만 헹구는 게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겨울에도 일광화상·각막 손상 조심해야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일광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흰 눈으로 가득한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에서도 한여름처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흰 눈의 반사율은 약 80%다. 잔디나 모래사장이 20% 정도인 것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반사된 햇빛에 안구가 노출되면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부심, 충혈 등이 나타나면 각막이 화상입은 것일 수 있다. 정도가 심하면 각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시력이 영구적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겨울철이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와 고글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