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송은이가 겨울철 즐겨 먹는 음식으로 꼬막을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월간제철’ 1화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1월의 주인공은 꼬막”이라며 꼬막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어머니가 겨울에 항상 연례행사처럼 꼬막을 삶아서 같이 먹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매년 챙겨 먹는다는 꼬막의 건강 효과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가 흔히 꼬막이라 부르는 것은 참꼬막
꼬막은 1년 중 살이 통통하게 오른 1~2월 가장 맛있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구분된다. 참꼬막은 껍데기 표면에 17~18개의 줄이 있다. 5cm의 작은 크기에 털이 없다.
새꼬막은 참꼬막과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줄이 30~34개 정도 있고 8cm다. 참꼬막보다 조갯살 크기가 크고 패각에 털이 달려있다. 피꼬막은 붉은 색을 띠며 가장 크다. 39~44개의 줄이 있으며 참·피꼬막과 달리 생으로 흔히 먹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꼬막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참꼬막을 의미한다. 참꼬막은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이지만 단백질이 풍부하다. 참꼬막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참꼬막 속 베타민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이롭다. 이외에도 노화방지에 이로운 셀레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아연 등이 많다.
신선한 꼬막 고르려면?
신선한 꼬막을 고르려면 껍데기를 잘 봐야 한다. 껍데기가 윤기나고 깨지지 않은 것, 주름이 깊고 선명한 게 좋다. 계속 입을 벌리고 있는 꼬막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일 수 있다. 만졌을 때 입을 벌리고 닫으며 움직임이 많은 꼬막이 신선하다.
신선한 꼬막을 골랐다면 소금물에 해감한 뒤 데쳐 먹으면 된다. 데칠 때는 물이 끊으면 냄비에 찬물을 한 컵 부어 물 온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에 삶으면 조갯살 많이 떨어지고 식감이 질겨진다.
꼬막을 넣고 3분 정도 잘 저어가며 데친 후 꺼내서 식힌다. 이때 꼬막살을 잘 발라 냉동하면 이후 14일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쫄깃하게 삶은 꼬막은 양념장에 비벼 꼬막무침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