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가 즐겨 먹는 겨울 제철 음식으로 도루묵을 꼽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 송혜교의 근황이 담긴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겨울에 챙겨 먹는 제철 음식이라는 질문에 “도루묵 조림”이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저는 도루묵 조림을 너무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겨울이 되면 도루묵 조림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 계절이 되면 도루묵 조림이 첫 번째로 생각난다”고 말했다. 송혜교가 좋아한다는 도루묵 조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도루묵, 어디에 좋나?
도루묵은 11~2월이 제철이다. 이 시기에는 톡톡 터지는 커다란 알이 꽉 차있고 살도 부드럽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좋다. 도루묵에는 오메가3도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개선한다. 혈관 염증을 줄여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도루묵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도루묵은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 마그네슘과 함께 뼈와 치아의 형성에 필요하다.
신선한 도루묵 고르려면?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도루묵은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먼저 도루묵의 손질 요령부터 살펴본다. 신선한 도루묵을 고르려면 탄력이 있고 살이 단단한지 살펴보는 게 좋다. 배 부분에 알이 빵빵하게 찬 것을 고르면 맛도 뛰어나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도루묵은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자른다. 알도루묵은 배를 크게 가르지 않고 내장만 제거하면 된다. 이후 도루묵을 소금물에 살짝 헹구면 비린맛을 줄일 수 있다.
도루묵은 채에 받쳐 물기를 잘 제거해준 다음 구이, 조림, 찌개 등으로 조리하면 된다. 송혜교가 즐겨 먹는다는 도루묵 조림은 저마다 레시피가 다르지만 흔히 도루묵과 무, 양파,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등으로 만든다. 냄비 바닥에 두껍게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도루묵을 올린 뒤 양파, 대파, 고추를 얹는다. 간장과 고춧가루 등을 넣은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고 멸치육수를 붓고 약불에서 조리면 완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