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삼성서울병원,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은 병원 업계 최초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병원업계 최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5년부터 시작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품질경영 진흥행사다.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기존에 꾸준히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공인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ESG위원회를 발족한 뒤, 2023년부터는 ESG보고서도 발간해왔다. ESG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관련 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한 것이다.

또 병원에 특화된 ESG 지표를 개발·전파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를 시범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삼성서울병원은 암환자가 삶과 일상에서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암환자 삶의질 연구소’를 설립하고, 간호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친환경 병원, 따뜻하고 안전한 병원, 공정한 병원의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국민 건강과 지역사회 보건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의료기관이 ESG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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