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의료현장 떠난 후 병상 가동률·환자 줄며 의료수입 감소
대학병원 경영난 ‘한계’?… “급여 지급 중단하고 희망퇴직 받는다”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대학병원들이 경영난에 처한 가운데 최근까지 일부 대학병원은 비상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후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이 확산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급여 지급을 중단하거나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병원도 나오고 있다.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며 병원은 병상 가동률을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