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한미약품 “다파론패밀리, 혈당부터 심·신장까지 잡는 SGLT2 억제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다파론패밀리’ 임상적 이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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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제 ‘다파론패밀리’의 임상적 강점을 공유하며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에 참가해 내분비대사내과 분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다파론정(Dapagliflozin)’과 ‘다파론듀오서방정(Dapagliflozin/Metformin)’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엠알영상의학과의원 최영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연자로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파론패밀리의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박정환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심부전(HF), 만성 신장병(CKD)을 동반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다파론정과 같은 SGLT2 억제제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다파론정은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의 약제와 병용 시에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5mg과 10mg 두 가지 용량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환 교수는 다파론정이 젊은 환자들의 대사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2024 대한당뇨병학회 팩트시트를 보면 19~39세의 젊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와 허리 둘레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런 당 배출과 재흡수 억제의 이중 작용을 가진 다파론정과 같은 SGLT2 억제제가 혈당 조절와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전무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심부전 발생 위험이 약 1.5배, 말기 신장질환 위험은 약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최근 다파론정이 만성 심부전과 만성 신장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한 만큼 근거중심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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