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이영애 “70대 남편과 매일 ‘이것’해”…부부끼리 스킨십, 어디에 좋나?

[셀럽헬스] 배우 이영애 부부 금술

배우 이영애(54)가 남편 정호영(74)과 변함없는 부부애를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배우 이영애(54)가 남편 정호영(74)과 변함없는 부부애를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이영애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고 답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사업가 정호영과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5년차임에도 돈독한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처럼 부부끼리 스킨십을 자주하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잦은 스킨십, 유대감·안정감 높여

키스는 애정 표현 이상의 효과를 지닌다. 뇌에서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등 호르몬이 분비돼 정신을 안정시킨다. 엔도르핀은 항우울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옥시토신은 불안이나 우울감을 낮춰 심장질환 위험을 줄인다. 이런 호르몬들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를 하는 사람은 평균 수명이 5년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키스 외에도 잦은 스킨십은 안정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 사과 등을 신체 접촉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로의 손길을 자주 느끼는 부부일수록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다. 갈등이 생기더라도 감정이 쉽게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몸 기대기, 머리 쓰다듬기 등과 같은 스킨십도 키스처럼 옥시토신 등 호르몬이 나와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흔히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수치도 감소한다. 코르티솔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우울증과 피로감, 뱃살 등의 원인이 된다.

가벼운 스킨십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진한 스킨십이 아니라도 괜찮다. 손을 잡는 것은 연인들이 친밀감을 크게 느끼는 행위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미국 버지니아대 제임스 박사팀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는 것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16명의 기혼자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알렸고, 충격이 전해지면 낯선 사람과 배우자의 손을 잡도록 요청했다. 각 상황에서 뇌를 분석한 결과 낯선 사람의 손을 잡았더니 뇌의 위협 반응이 줄었다. 이런 반응은 배우자의 손을 잡을 때 더 컸다. 손을 잡을 때 옥시토신이 분비돼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으며 배우자의 손이라면 그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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