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8일 (토)

부산의료원, 양한방·예술 융합 통합치료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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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양한방·예술 융합 통합치료지원센터 오픈
[사진=부산의료원]

양방에다 한방, 그리고 예술치료까지 더해지면? 국내에 이런 융합치료를 시도하는 곳은 아직 드물다.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의료원(원장 김휘택)이 그런 시도를 구체화했다. 부산대 한방병원 교수진의 한방 치료, 부산대 통합예술치료학과의 예술치료(무용, 음악, 미술, 체육) 역량을 환자 치료에 융합해보겠다는 것.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산에서 장년층과 노령층을 겨냥한 새로운 맞춤형 접근법인 셈이다

26일 부산의료원 2층 침구과에서 열린 개소식<사진>에서 김휘택 원장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예술, 의료를 융합한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라며 "환자들에게 더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는 이를 계기로 양방의 급성기 치료에다 호흡이 긴 한방의 만성질환 치료가 접목했을 때 어떤 시너지효과를 내는지, 그리고 다양한 예술치료가 예방의학, 재활의학 차원에서 어떻게 이바지하는지 등 다양한 연구와 실증 사례도 모아갈 계획이다. “(관련 부문 간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3월부터 한방 침구과 진료를 본격 시작했다. 또 부산대 교수진이 주도하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4월부터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오는 7월부터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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