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돋보여"사유리, 완벽 레깅스핏…아령 들고 뭐하나 보니

[셀럽헬스] 방송인 사유리 스쿼트 운동

사유리가 스쿼트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탄력있는 엉덩이를 자랑했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사유리는 레깅스에 민소매 차림으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양손에 아령을 들고 스쿼트를 하고 있어 탄탄한 하체 근육의 비결을 짐작케 했다.

하체 근력 강화에 좋은 스쿼트, 아령 들고 하면 더욱 효과적

사유리가 선보인 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으로 꼽히며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전반적인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는 몸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고, 허벅지와 엉덩이의 군살을 잡아주기 때문에 살이 처지지 않고 탄탄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로리 소모에 좋은 만큼 스쿼트는 뱃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스쿼트와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체지방이 잘 소모된다. 특히 사유리와 같이 아령을 들고 스쿼트를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스쿼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발의 간격은 어깨넓이로 벌리고 발을 11자로 만들어 선다. 뒤에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허벅지와 지면이 평행해질 때까지 앉는다. 이때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앉을 때는 허벅지 앞 근육에 힘을 주고 일어날 때는 엉덩이에 힘을 준다.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군살 제거에 더 효과를 보고 싶다면 와이드 스쿼트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 스쿼트보다 양쪽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 쭉 편 상태로 동작 진행하고 관절염 있다면 피해야

스쿼트를 할 때는 허리를 쭉 편 상태에서 허리가 앞으로 숙어지거나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하고, 다리 근육이 충분히 늘어나고 엉덩이 근육이 당겨지는 지 느끼면서 시행한다. 만약 허리를 쭉 편 상태로 스쿼트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벽을 등지고 선 채등이 벽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스쿼트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 무릎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스쿼트 동작이 무릎에 있는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쿼트를 하고 싶다면 무릎을 45도만 굽혀 연골판에 부담이 적게 가해지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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