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9일 (일)

국민 대다수 “소화제-감기약은 슈퍼에서 사겠다”

대한상공회의소 설문결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과 같은 일반약을 슈퍼에서 팔게

되면 거기서 샀으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반의약품은 전문가의 안내보다는

구매 편의성을 더 원하는 것을 드러낸 것.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834명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관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중 69.8%가 “야간이나 공휴일에 약국을 찾느라 불편을

겪은 일이 있다”고 답했다.

성인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영업하는 약국을 찾아다닌다”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고 “가정상비약을 이용한다(27.8%)”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참는다(19.9%)”는 응답 순이었다.

“제도가 바뀌면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을 편의점이나 동네슈퍼에서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42.3%는 “구입하겠다”, 44.0%는 “약국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면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2%에 불과했다.

국민 대다수가 가정상비약은 약사의 설명을 따로 받지 못하더라도 인근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소비자들의 67.8%는 비처방약을 사서 쓰는 이유로 “가벼운 증상치료에는 병원보다

약국이 편리해서”라고 답했다. “비처방약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답변도

15.8%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는 비처방약을 살 때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반영돼 있다”며 “최근 전체 비처방약 90%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한 일본과

같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비처방약은 소매점 판매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설문 결과인 것같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