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30분씩 하루만 운동해도 비만위험 “뚝”

“매일 의무감 갖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비만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지만 30분씩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갤럽과 헬스웨이(Healthway)는 18세 이상 미국인 28만775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2일부터 10월21일까지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주간의 운동량과 비만, 행복지수

등을 조사했다.

최근 발표한 2009년 갤럽-헬스웨이 웰빙지수(Well-Being Index)에

따르면 비만은 30분씩 일주일에 몇 번 운동을 하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하루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비만에 걸릴 확률이 35%로 나타났으나 1~2일만

운동해도 비만에 걸릴 확률은 28%로 감소됐다.

그러나 일주일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면 비만에 걸릴 확률은 20%로

5~6일 운동했을 때 19%보다 오히려 1%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운동량과 삶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조사했는데, 30분씩 하루라도 운동하는

사람과 그 이상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족도가 높았지만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울증과 운동량의 관계에 있어서도 쉬지 않고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우울증

진단을 받는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헬스웨이 분석가이자 주저자인 브렛 펠함은 이번조사결과 대해 “운동이

정신건강과 육제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활동이므로 쉬지 않고 일주일 내내 운동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같은 2009 갤럽-헬스웨이 웰빙지수 관련 연구내용은 브렛 펠함(Brett W. Pelham)이

갤럽온라인(www.gallup.com)에 11월초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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