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3일 (월)

“이러니 날씬하지”…40대 전혜빈, 여름 국수에 넣은 ‘이것’ 뭐길래?

[셀럽헬스] 전혜빈의 시원하고 가벼운 국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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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늘씬한 전혜빈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국수를 만들었다. 사진=전혜빈 SNS 캡처

배우 전혜빈(42)이 가볍게 즐기는 국수 요리를 소개했다.

전혜빈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름에 시원하고 가뿐하게 토마토국수”라는 글과 함께 토마토국수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레시피는 간단했다. 토마토를 강판에 갈고 우동간장과 다진 마늘, 알룰로스,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 냉동실에 잠시 보관했다. 그 사이에 국수를 삶아 찬물에 뽀득뽀득 씻어 담은 뒤 갈아둔 토마토를 꺼내 육수처럼 부었다. 그 위에 닭가슴살, 아보카도, 계란 지단을 고명으로 얹어 완성했다.

‘건강미인’의 대명사 전혜빈은 2019년 결혼, 2022년 아들을 낳은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잘 관리해왔다. 전혜빈의 토마토 국수 레시피를 살펴봤다.

육수 대신 토마토를 갈아 넣은 토마토 국수. 짠 국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더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다. 사진=전혜빈 SNS 캡처

토마토를 육수처럼…칼로리는 낮추고 채소는 늘렸다

전혜빈 토마토국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냉국물 대신 갈아 살짝 얼린 토마토를 육수처럼 사용한 점이다. 일반 냉면이나 냉국수처럼 시판 육수나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는 대신 생토마토를 갈아 국물로 활용하면 채소 섭취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장과 소금만 적당히 사용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00g당 약 20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이 90% 이상이다. 비타민 C와 칼륨,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토마토 자체의 새콤한 맛과 감칠맛 덕분에 간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풍미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육수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차갑게 식힌 토마토를 사용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혜빈은 닭가슴살과 함께 계란지단, 아보카도 등을 국수에 고명으로 얹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면 된다. 사진=전혜빈 SNS

닭가슴살·계란지단·아보카도…고명이 영양 균형 높여

전혜빈은 삶은 소면 위에 닭가슴살, 아보카도, 계란지단, 복숭아를 올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보완했다. 닭가슴살과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근육 유지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주지만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4분의 1~2분의 1개 정도가 적당하다.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 C, 식이섬유를 보충해준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복숭아를 고명으로 얹으면 별도의 당류는 덜 넣어도 된다. 고명은 영양 균형을 고려해 취향대로 활용하면 된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국수 양과 간 조절이 중요

다만 토마토국수라고 해서 국수 자체의 열량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전혜빈이 사용한 것은 일반 소면으로,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국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한다면 소면의 양은 1인분 기준 70~80g 정도로 조절하고, 토마토와 단백질 고명을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 과정에서는 우동간장과 소금 사용량도 신경 써야 한다. 토마토 자체에 감칠맛과 산미가 있어 간을 과하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 알룰로스 역시 설탕보다 열량은 낮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만 넣는 것이 좋다.

일반 소면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국수나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어떤 국수를 선택하더라도 체중 관리의 핵심은 국수 양을 적절히 줄이고 토마토, 단백질,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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