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9일 (수)

“장 청소하고 체중 감량 돕는다”… 김치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밥의 양 잘 살펴서 먹으면... 김치, 체중 관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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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긴 김치
발효 식품인 김치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 건강'을 말할 때 김치를 빼놓을 수 없다. 김치의 유산균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기본 재료인 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한다.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치는 단점도 있다. 소금에 절인 염장 식품이기 때문에 너무 짜다. 고혈압, 위암 예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면 김치는 훌륭한 건강식품이 될 수 있다.

너무 짜면 밥 많이 먹을 수도...소금에 절이지 않으면?

생채소와 달리 소금에 절인 김치는 밥 없이 먹기가 쉽지 않다. 김치가 너무 짜면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을 수도 있다. 체중 관리 중인 사람은 탄수화물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잡곡밥도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 탄수화물 음식이다. 김치를 너무 짜지 않게 만드는 게 과제이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김장 김치만 해당되지 않는다. 각자의 식성과 몸 상태에 맞게 다양한 김치를 선택하면 건강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배추의 베타카로틴 성분...혈당 조절에 기여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배추의 비타민 C는 가열하거나 소금에 절여도 손실률이 낮다. 배추로 김치를 담그거나 국을 끓여도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김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가 맛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더해진다. 이 재료들이 서로 좋은 영향을 미치며 건강 효과를 끌어올린다.

고추, 생강, 마늘의 건강 효과는?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은 매운 맛 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자주 나오고 있다. 결국 체중 조절 효과를 줄 수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혈액-혈관 건강, 혈액 순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혈액이 끈적해지는 점도를 낮추어 혈전이 만들어질 위험을 줄인다. 담즙(쓸개즙) 분비를 촉진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에 기여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항균 작용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밥의 양 잘 조절해야...생배추, 양배추 먼저 먹으면?

다시 말하면 김치로 체중 조절을 하려면 밥의 양부터 살펴야 한다. 짠 김치를 먹다가 밥을 더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먼저 생배추, 양배추를 먹고 식사를 하면 혈당을 조절하면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수분 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은 배추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서 이후 먹는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게 되는 덕분이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가 간에 흡수된 후 간 속에 남은 지방을 처리하여 지방간 예방-관리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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