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교육열로 딸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현영은 한 예능에 출연해 딸을 향한 남다른 교육열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현영은 “첫째를 키우면서 ‘첫째니까, 나도 엄마가 처음이니까 잘 키워봐야지’라는 마음에 아이를 압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영은 아이의 정수리에서 뾰루지를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딸이 아홉 살 때 문제집을 풀면서 뾰루지를 계속 손으로 뜯어서 상처가 생겼다”며 “원형탈모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너무 충격을 받아 눈물이 났다”며 “내 딸이 스트레스 받아서 정수리에 열꽃이 필 정도의 상태였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해서 모든 교육을 다 멈췄다”고 전했다. 이후 현영은 “아이에게 학교만 다녀오고 나머지 시간에는 마음껏 놀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아이 모두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가운데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료하면 1인당 수업료만 6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아 원형탈모 원인은?
원형탈모는 성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춘기가 오기 전 초등학생에게도 소아 원형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모낭세포 주변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겨 동그란 형태로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소아 탈모는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누적,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이다. 여러 요인이 얽혀 나타나므로 현영처럼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멀리하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현영이 언급한 두피 열꽃 증상도 방치하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두피 열꽃이란 두피에 열이 과하게 쌓인 상태다. 두피의 열은 피지샘을 과도하게 자극해 피지 분비를 늘리고 모공을 막히게 한다.
염증이 반복되면 모낭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질 수 있다. 두피에 열감과 가려움, 붉은기 등이 반복된다면 모낭이 염증으로 취약해진 상태일 수 있어 탈모로 진행되기 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머리는 저녁에 미지근한 물로 감아야
소아 탈모를 비롯 모든 탈모를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는 가급적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유분이 씻겨나간 두피가 그대로 자외선에 노출된다. 보호막이 없는 상태이므로 피지 분비와 각질이 늘어날 수 있다.
낮 동안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낭에 염증이 쉽게 생기므로 저녁에 머리를 깨끗이 감아야 한다. 단, 뜨거운 물은 두피를 자극하고 모발의 큐티클층과 케라틴 단백질을 손상시켜 모발을 약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