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44kg 감량’ 김신영, 요요 왔지만 혈당 좋아졌다? “원인은 ‘이것’”

[셀럽헬스] 방송인 김신영 체중 회복 후 변화

방송인 김신영이 감량 후 요요를 겪으며 체중이 다시 늘었지만 혈당 수치는 정상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신영이 체중이 다시 늘어난 후 몸의 변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88kg에서 약 44kg을 감량하고 약 13년간 몸매를 유지했으나 최근 요요가 온 근황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김신영은 44kg 유지 시절 6시 이후 금식, 흰쌀, 빵, 라면 금지 등 식단을 엄격하게 통제했지만 고 전유성의 말에 이를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교수님(고 전유성)이 투병 중 ‘내가 지금 짬뽕 먹고 싶은데 못 먹지 않냐. 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아라’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후 김신영은 “행복해지려면 뭘 해야 할까”라고 생각했고 다시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그는 “(체중이) 돌아오는 데 딱 6주 걸렸다”며 “초코케이크를 매주 8개씩 먹으면 금방 돌아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해 건강이 걱정된다는 말에 “원래는 고지혈증도 있었다. 살 뺐던 이유도 건강 문제였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제2형 당뇨 위험군이었다”며 “‘내가 말랐고 건강한 걸 먹는데 왜 그러지?’했는데 당뇨가 스트레스 때문이더라. 그렇게 초코과자 먹고 다 먹었는데 당 수치가 너무 정상이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트레스 받으면 혈당 높아져…지속되면 당뇨병 위험 커져

김신영이 언급한 바와 같이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코르티솔,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들은 위급 상황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원래는 생존을 위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면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될 수 있다. 또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므로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다이어트 중에는 지나친 식단 제한이나 체중에 대한 강박, 지속적인 배고픔, 운동 과부하 등이 스트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되 적정 체중 유지해야

실제로 극단적인 식단 제한을 중단하고 충분히 먹고 잘 자면서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혈당 수치가 좋게 나오기도 한다. 반대로 정상 체중인데도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때문에 혈당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당뇨병 위험은 단순히 체중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복부비만, 근육량, 운동 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체중이 증가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혈당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지 말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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