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가 50대를 앞두고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 임미다’에서 아침 일상을 공개한 사유리는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서 피부과나 시술 같은 건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신경 쓰는 건 운동, 먹는 거, 자는 것"이라며 화려한 관리보다 기본 생활습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유리는 "차에 타면 안 된다. 버스 타고 지하철을 타야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헬스장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이동할 때 자연스럽게 걷는 시간이 늘어나는 생활 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걷는 습관은 그가 50대를 앞둔 나이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보인다.


헬스장보다 무서운 '생활 활동량'...살 안 찌는 습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러닝머신이나 헬스장 등록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체중 관리 전문가들이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하루 동안 몸을 얼마나 자주 움직이느냐'다. 이를 '생활 활동량(NEAT)'이라고 부르는데, 출퇴근길 걷기, 계단 오르기, 장보기, 청소하기처럼 운동으로 인식하지 않는 움직임까지 포함한다.
실제로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주 걷는 사람이 에너지 소비량이 더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사유리가 강조한 "차 대신 버스와 지하철" 역시 이런 생활 활동량을 늘리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특별한 운동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걷기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노화 관리에도 도움
걷기의 장점은 체중 감량에만 있지 않다. 식사 후 10~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습관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육이 움직이면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꾸준한 걷기는 심폐 기능 유지와 혈액순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떨어지는데, 걷기는 하체 근육을 꾸준히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은 노화 속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전문가들은 중년 건강관리에서 걷기를 가장 먼저 권하는 경우가 많다.
돈도 안 들고 부작용도 적다...가장 오래가는 운동 습관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싼 운동기구나 회원권이 필요하지 않고 특별한 기술도 요구되지 않는다.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도 비교적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다. 무엇보다 꾸준히 이어가기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특정 운동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사유리가 강조한 것도 결국 거창한 다이어트 비법이 아니었다. 차 대신 걷고, 잘 먹고, 충분히 쉬는 기본 습관이야말로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