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오연서 “15분 만에 1kg 감량”…‘이것’ 했다는데, 뭘까?

[셀럽헬스] 배우 오연서 효소 찜질

배우 오연서가 효소 찜질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연서 오햇님'

배우 오연서가 여름맞이 몸매 관리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연서 오햇님’에는 ‘여름이 오는데.. 관리를 안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연서는 효소 찜질을 받으며 “엄청 따뜻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15분이 지난 후 찜질이 끝난 오연서는 옷을 갈아입던 중 제작진을 불렀다. 그는 “로션 바르고 옷 갈아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지금 1kg이 빠진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효소 찜질을 체험한 제작진도 각각 300g, 600g이 빠졌다고 답했다.

한편 오연서는 2002년 걸그룹 LUV의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데뷔했다. 이후 오연서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국가대표2’,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15분에 1kg 빠진다? 진실은

효소 찜질은 편백, 쑥, 쌀겨 등 유기물에 미생물을 넣고 발효해 이때 발생하는 자연열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관리법이다. 미생물이 유기물을 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찜질하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나 전기 열을 사용하지 않고도 70℃에 가까운 열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우나와 차이가 있다.

효소 찜질로 체온이 상승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땀이 배출되므로 컨디션이 회복되거나 피부가 맑아 보일 수 있다.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주 동안 5회의 발효 쌀겨 찜질을 받은 여성 30명을 분석한 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부와 팔 둘레가 줄고 건조한 피부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연서가 언급한 것처럼 15분 만에 1kg이 빠지는 효과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실제 체지방이 감소해 살이 빠진 것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몸무게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물을 마시면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찜질 전 건강상태 체크해야

효소 찜질 전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온 상승에 따른 어지럼증이나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령자는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자나 저혈압 환자 등은 혈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효에 사용되는 쌀겨, 쑥 등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호흡기를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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