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미자(41)가 뱃살을 쏙 뺐다.
미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5일간 -3.62kg 성공. 두둑했던 몸과 얼굴라인이 예뻐지고 있다”며 “예전 리즈시절을 위해 며칠만 더 해보겠다. 해보니까 역시 클렌즈가 짱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입터짐 심한 분들을 위한 세상 가장 쉬운 다이어트”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체중 변화는 놀랍다. 다이어트에 돌입한 지난 21일 53.5kg였던 몸무게는 이날 49.9kg까지 내려가 3.6kg나 빠졌다. 몸매 변화는 숫자보다 더 놀랍다. 출렁이던 뱃살은 자취를 감추고 잘록한 허리라인과 납작한 배가 남았다.
앞서 미자는 “1주일에 4~5번 새벽에 야식을 먹었다. 마라탕, 떡볶이, 곱창 등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내 얼굴을 보고 충격 받았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클렌즈 주스와 샐러드, 저염식 등으로 5일 만에 약 4kg를 감량했다. ‘클렌즈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본다.

클렌즈 다이어트란?
클렌즈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 동안 가공식품,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채소·과일 기반 식단이나 주스를 중심으로 섭취하는 식이 조절 방식이다. 주로 클렌즈 주스를 활용해 일부 식사를 대체하고, 샐러드나 저염식, 일반식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칼로리 섭취 감소와 나트륨·탄수화물 제한으로 인한 부기 및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단기간 체중 변화는 나타날 수 있지만, 지방 감량보다는 수분 및 글리코겐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렌즈 주스와 저염 식단 병행
미자의 다이어트 방식은 극단적인 단식이 아닌 ‘클렌즈 식단’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는 과일과 채소로 만든 클렌즈 주스를 식사 일부 대신 섭취하며 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였다. 또한 고형식으로는 고기나 연어가 포함된 샐러드, 밥이 소량 들어간 포케 등을 선택했다. 일반식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으며, 김치나 짠 음식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저염·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단기간 체중 감소, 대부분 수분 변화 가능성
전문가들은 이 같은 단기간 체중 감소의 상당 부분이 지방 감량이 아니라 수분과 글리코겐 감소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체내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고, 탄수화물 섭취 감소 역시 저장된 글리코겐과 함께 수분이 빠지며 체중 변화를 만든다. 지방 1kg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칼로리 적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4~5일 만에 수kg이 빠지는 경우 실제 지방 감소 비중은 제한적이다.
단기 효과는 있지만 유지가 관건
클렌즈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 감량과 부기 완화에는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체지방 감소 방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반식으로 복귀할 경우 수분이 다시 증가하며 체중이 일부 회복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클렌즈 방식을 활용할 경우에도 단백질 섭취 유지, 탄수화물의 완전한 제한보다는 조절, 그리고 저염 식단의 장기적 적용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단기간 체중 감량이 시급하다면 클렌즈 식단을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제 체지방 감량과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