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얼굴에 필러를 했다는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주연이 아이스팩으로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모습이 다시 등장했다. “얼굴이 너무 부어서 사람들이 뭐 한 줄 알더라. 부은 거고 필러 안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얼굴 부기는 체중 증가와는 별개로 수면 부족, 나트륨 과다 섭취, 순환 저하만으로도 눈에 띄게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연예인처럼 카메라 조명을 자주 받는 경우 작은 변화도 얼굴 인상을 크게 바꿔 보여 관리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아침 부기를 무작정 방치하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아이스팩 대면 왜 붓기 빠질까?…혈관 수축이 핵심
차가운 아이스팩을 얼굴에 대면 피부 표면 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부기가 일시적으로 가라앉는 효과가 나타난다. 밤새 얼굴 주변에 정체돼 있던 체액 이동이 줄어들면서 턱선이나 눈가 윤곽이 비교적 또렷해 보이는 원리다. 특히 아침에 눈두덩이나 볼살이 쉽게 붓는 사람은 냉찜질 직후 얼굴이 작아 보였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실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중요한 촬영 전 냉찜질은 빠른 붓기 관리 루틴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이는 지방이 빠지는 개념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순환과 혈관 반응이 변하는 수준에 가깝다. 시간이 지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부기도 다시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부기 뺀다고 오래 하면 역효과…피부 장벽 무너질 수도
냉찜질은 짧게 활용할 때 효과적이지만, 지나친 냉자극은 오히려 피부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거나 아이스팩을 장시간 밀착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홍조, 따가움, 건조감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사람은 냉자극 이후 혈관이 다시 확장되면서 얼굴 붉어짐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피부과에서는 보통 수건으로 한 번 감싼 뒤 5~10분 이내 짧게 사용하는 방식을 권한다. 또한 사용 전후 위생 관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얼굴은 피지와 손 접촉이 많은 부위인 만큼 아이스팩 표면 청결 관리도 중요하다.
컵라면·야식 즐기면, 다음 날 붓는 이유 있었다
이주연은 방송에서 컵라면을 부숴 먹는 독특한 식습관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짠 음식은 얼굴 부기를 심하게 만드는 대표 원인 중 하나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몸이 수분을 붙잡아두려 하면서 얼굴과 눈 주변이 쉽게 붓는다.
특히 밤늦게 먹는 야식은 수면 중 순환 기능까지 떨어뜨려 다음 날 아침 부종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음주나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림프 순환이 느려져 얼굴선이 전체적으로 둔해 보이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 변화나 호르몬 영향으로 일시적인 부종이 심해지기도 한다.
냉찜질보다 중요한 건 ‘순환 습관’…부기 반복되면 질환 신호일 수도
전문가들은 얼굴이 붓는 정도를 줄이려면 응급 냉찜질보다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잠들기 전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을 한꺼번에 마시기보다 하루 동안 나눠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아침에는 턱선부터 귀 뒤, 쇄골 방향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면 정체된 림프 순환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역시 얼굴 부종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베개 높이가 지나치게 높으면 얼굴 쪽 체액이 쉽게 몰릴 수 있어 수면 자세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부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한쪽 얼굴만 유독 붓는다면 갑상선 질환, 신장 기능 이상, 알레르기 문제 같은 건강 이상 신호일 가능성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