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미가 요로결석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최근 김보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술 잘 끝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술을 막 끝낸 듯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김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미는 “아직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많이 고통스럽다”며 “이번 수술로 느낀 건 애 낳는 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보미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일반 병원에서 요로결석 관련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재발해 새벽에 응급실을 찾아 수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 등에 출연했다.
요로결석이란?
김보미에게 발생한 요로결석이란 크게 신장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신장 결석은 말 그대로 신장 안에 결석이 생긴 상태다. 요관 결석은 신장에서 나온 소변을 방광까지 운반하는 요관에 돌이 생긴 것이다. 방광 결석은 주로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고 방광 안에 머물면서 생긴다.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다. 소변으로 결석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크면 등, 옆구리에 통증을 유발한다. 결석이 요로를 따라 이동할 때 점막을 자극하거나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날카롭고 찌르는 통증이 발생한다. 혈뇨와 구토 등 증상도 나타난다.
방치하면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원인은 다양하지만 수분 부족이 대표적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이 진해진다. 칼슘과 옥살산 같은 전해질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결정이 만들어진다. 이 결정들이 모여 점점 커지면 결석으로 성장한다.
결석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1~2L의 물을 자주 마셔 소변을 희석할 필요가 있다. 더운 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으므로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옥살산염을 함유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결석의 원인이다. 옥살산염은 시금치, 근대, 콜라, 커피, 견과류, 초콜릿 등에 많다.
요로결석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결석이 커지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38도 이상 고열이 동반되는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우신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