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김밥 식재료로 톳을 추천했다.
최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요즘 톳이 제철이라더라”며 톳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간장, 설탕 등을 넣어 졸인 톳과 계란말이, 밥을 넣고 김밥을 말기 시작했다. 완성된 톳 김밥을 맛본 김나영은 “맛있다”며 “톳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나영이 추천한 톳의 효능을 알아본다.
3~5월 제철 톳,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이유는?
3~5월이 제철인 톳은 다양한 영양분을 품고 있어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린다. 톳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1:2 비율로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톳에는 요오드와 철분도 많아 빈혈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톳은 혈압과 혈관 건강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톳 100g에는 칼륨도 1293mg 함유됐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떨어뜨린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과 고혈압 환자에게 이롭다. 톳에 풍부한 알긴산과 푸코이단 등 수용성 섬유소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류 속도를 원활하게 한다. 톳 특유의 끈적한 질감을 내는 푸코이단은 중금속과 발암물질 배출을 돕는 해독 작용도 한다.
이외에도 톳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톳에는 성장과 상처 회복, 면역력 증진을 돕는 아연도 풍부하다.
달걀, 두부와 궁합 좋은 톳
다양한 장점을 지닌 톳은 칼로리가 낮아 마음껏 섭취해도 체중 조절을 방해하지 않는다. 김나영처럼 달걀과 함께 김밥을 만들어 섭취하면 영양학적 궁합도 좋다. 달걀은 톳에 부족한 단백질과 풍부하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양념한 톳을 비빔밥으로 섭취해도 잘 어울린다.
톳을 두부와 함께 무치면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두부에는 톳에 부족한 리신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리신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 성분이다. 리신은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신선한 톳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톳의 굵기가 일정하고 광택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조리 전에는 톳을 5분 정도 끓는 물에 데치는 게 좋다.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는 무기비소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