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살 쪽 빠져, 요즘 난리 난 미모"… 상담가 이호선, 10kg 감량 비결은?

[셀럽헬스] 이호선 교수의 건강 관리법

"살 쪽 빠져, 요즘 난리 난 미모"… 상담가 이호선, 10kg 감량 비결은?
이호선 교수가 슬림해진 모습으로 강연하는 모습.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10kg 감량 후 근황과 함께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주는 강연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나를 파괴하는 거짓말쟁이들'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가 강연했다.

이날 패널 장영란은 "요즘 난리가 났다. 호 선생님 미모에 꽃이 활짝 폈다. 너무 아름다워졌고 살도 빠지셨다"며 달라진 외모의 비결을 물었다.

이에 이호선 교수는 "제가 요즘 날씬해진 것 같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관객들이 "맞다"고 답하자, "거짓말쟁이들"이라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호선 교수는 실제로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교수는 한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한 10kg을 뺐다. 요새 하고 있는 운동 중 정말 괜찮은 게 인터벌 운동이다"라며 "1분 걷고, 1분 뛰는 식이다. 평지에서도 할 수 있고 러닝머신에서 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처음엔 1분 걷고 1분 뛰는 걸 10분도 못 했다. 그런데 지금은 40~50분 한다"며 "건강에 무조건 욕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분 걷고 1분 뛰기, 짧은 시간에 운동 강도 올려 지방 연소에 도움

이호선 교수가 언급한 '1분 걷고 1분 뛰기'는 고강도 동작과 회복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에 해당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인터벌 운동이 심장과 폐가 산소를 쓰는 능력을 높이고, 같은 시간 안에 운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 2023년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중강도 지속 운동과 비교해 체지방 감소와 심폐체력 개선 효과가 비슷하거나 더 좋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중강도 운동은 최대심박수의 약 50~70%, 고강도는 70~85% 범위의 운동을 말한다.

처음에는 인터벌 운동을 10분도 지속하기 힘들다가 40~50분까지 가능해지는 이유는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함께 적응하기 때문이다. 다만 효과를 높이려면 처음 5~10분은 천천히 걷기 등으로 몸을 데우고, '뛰는 1분'은 숨이 차지만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강도로, '걷는 1분'은 호흡을 회복할 수 있는 속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무릎·발목 통증, 흉통, 어지럼이 있거나 고혈압·심장질환 병력이 있다면 강도를 낮춰야 하며 진료 후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더 약하게는 빠르게 걷기, 더 강하게는 경사·속도 조절… 무리한 '단기 감량' 금물

체력이 부족하거나 관절 부담이 걱정된다면 1분 뛰기 대신 1분 빠르게 걷고 1~2분 천천히 걷기, 또는 평지 걷기와 약한 경사 걷기를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성인에게 주당 중강도 유산소 운동 15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 75분을 권고하는데, 걷기도 중강도 운동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운동 경험이 있고 더 강한 감량을 원한다면 뛰는 구간의 속도를 조금 올리거나, 러닝머신 경사를 높이거나, 1분 빠르게 뛰고 1분 걷는 세트를 10회에서 15~20회로 서서히 늘리면 된다.

다만 '빨리 빼기'를 목표로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체중 감량은 운동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식사 조절, 수면, 회복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초보자는 주 2~3회 인터벌 운동에 가벼운 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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