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서 칙칙해지고 상하는 피부.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기적의 음식은 없지만 건강에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꾸준히 하면 조금 더 젊어 보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부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 먹어야 할 식품을 정리했다.
베리류=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 등 베리류에는 콜라겐(피부 진피 층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단백질) 분해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자 항염증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장내 미생물 건강을 증진시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골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아몬드=아몬드는 피부에 좋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한 28g 한 줌에 하루 필요량보다 많은 항산화 비타민E가 약 7㎎ 들어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약 6개월 간 매일 아몬드를 먹은 여성의 주름과 색소 침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스웨덴, 그리스, 호주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 단일 불포화 지방, 특히 올리브오일을 많이 먹은 사람은 버터나 마가린을 선호하는 사람에 비해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주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콩=콩류가 피부 손상과 주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한 한 가지 이론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성분은 피부의 수분 함량을 개선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보카도=아보카도 또한 피부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꼽히는 비타민E도 들어있다.
코코아=코코아 한 잔은 피부를 가꾸는 힘이 있다. 단, 혈관을 편안하게 해주는 핵심 성분인 항산화 물질 플라바놀 함량이 높은 코코아를 선택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플라바놀 함량이 높은 코코아 한 잔은 피부로 가는 혈액과 산소 흐름을 증가시키고 자외선에 의한 화상 위험을 감소시킨다.
키위=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가 상하고 주름이 생긴다. 밤에 편안하게 수면을 취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 키위를 두어 개 먹어보자. 소규모 임상 실험에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키위를 먹은 후 수면의 질이 향상되어 낮에 활동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매일 녹차 한두 잔을 마시면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종류의 차라도 좋지만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CGC)라는 주요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녹차를 마셔보자. 세포 배양 연구 결과, 오염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주 묻는 질문>
Q1. 설탕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나요?
A1. 네, 꽤 큰 영향을 줍니다. 당 섭취가 많으면 당화 반응이 일어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주름 증가. 즉, “단 음식 줄이기”는 가장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습관 중 하나입니다.
Q2.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지나요?
A2. 기본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과장된 부분도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피부 건조 예방에는 도움. 하지만 “물만 많이 마신다고 피부가 탱탱해진다”는 건 과학적으로 제한적입니다. 그래도 하루 1.5~2ℓ 정도는 권장됩니다.
Q3. 커피는 피부에 안 좋나요?
A3. 적당량은 오히려 괜찮습니다. 카페인은 항산화 효과 있음.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수면 질 저하→피부 회복 방해 △탈수 유발 가능. 하루 1~2잔 정도는 문제가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Q4. 콜라겐 식품(족발, 젤리 등)을 먹으면 피부에 효과 있나요?
A4. 많이 오해되는 부분입니다. 먹은 콜라겐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됨. 바로 피부 콜라겐으로 가지는 않음. 대신 단백질+비타민C 함께 섭취→체내 콜라겐 생성 도움.
Q5. 술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5. 피부 노화에 기여합니다. △혈관 확장→홍조, 탄력 저하 △수분 손실 증가간 기능 부담→피부 트러블. “적당한 음주”가 중요한데 피부만 보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