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잡동사니 한가득” 허안나 ’충격‘ 집 상태 공개…‘이것’에도 최악이라고?

[셀럽헬스] 개그우먼 허안나 집

개그우먼 허안나가 창고 수준인 집을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개그우먼 허안나가 창고 수준인 집을 공개했다.

최근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두 사람은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놀라운 점은 가실없이 생활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주방 안쪽에는 이곳저곳 방치된 식기가 쌓여 있었다. 안방에는 잡동사니들이 가득했으며 화장대와 드레스룸도 포화 상태였다.

허안나는 “창피하지 않냐”는 질문에 “저게 원래 평소 모습”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집에 물건이 가득한 이유는 바로 택배 때문이었다. 팔고 남은 것들과 곧 팔릴 것들로 가득 찼던 것이다. 허안나는 “공동구매가 주수입원”이라며 “그래서 항상 택배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안방에는 잡동사니들이 가득했으며 화장대와 드레스룸도 포화 상태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어수선한 주거 공간, 집중력·기억력 등에 악영향 줘

허안나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은 집을 제대로 청소하기 어렵다. 청소하는 습관이 잡힌 사람은 수월하게 집을 관리하지만 물건이 많아질수록 부담이 쌓여 정리를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시각적으로 복잡한 환경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자. 바닥에 옷과 물건이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다면 누가 보기에도 어수선한 공간이다. 온갖 잡동사니와 살림으로 가득 찬 집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의 수치를 높인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 마음이 들면서 청소를 자꾸 미루면 스트레스만 심해진다.

집중력도 떨어진다. 사무실에서도 주변이 어수선하면 뇌가 집중하기 어려운 것처럼 물건으로 가득한 집에서도 할 일을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다. 기억력도 떨어진다. 뇌는 단기간에 몇 가지만 기억하도록 설정돼 있다. 온갖 물건이 어지럽게 놓여 있으면 필요한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없고 뇌가 쉬지 못하므로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다.

인간관계도 망가뜨릴 수도…저장강박증이란?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인간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 거주하는 공간이 지저분하면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어진다.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은 꿈도 못 꾼다. 가족조차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고립된 생활은 우울증이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저분한 환경은 알레르기도 유발한다. 물건이 가득하면 먼지도 구석구석 더 쌓일 수밖에 없다. 물건이 많다는 이유로 청소를 꼼꼼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청소는 하루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 물건을 분류해 불필요한 것은 버리는 게 우선이다.

한편 물건을 제때 치우지 못하는 습관이 굳어지면 저장강박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저장강박이란 쓸모없는 물건을 집에 쌓아두는 증상이다. 저장강박증 환자는 언젠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물건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

집 안에 물건을 비롯 쓰레기까지 가득 찼다면 단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닌 정신 건강 문제일 수 있다. 저장강박증은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고 다시 재발하기 쉬우므로 병원에서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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